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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도선 수술을 받는 절차는? 이비인후과  
    편도선 수술을 받는 절차는? 

    우선 외래에서 진찰과 검사를 통해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정이 되면 환자의 계획과 병원사정을 고려하여 적당한 날짜를 정하게 됩니다. 취학아동의 경우 대개 방학 때 수술하기를 원하는데 방학이 된 다음 외래를 방문하면 이미 수술일정이 다 잡혀진 다음이므로 수술 3개월 전쯤에 외래를 방문하여 수술날짜를 잡는 것이 적당합니다. 

    수술날짜에 한달전쯤에 간단한 피검사와 심전도, 흉부 방사선검사, 소변검사를 하여 전신상태가 수술을 받는데 이상이 없나를 확인하게 되는데 이러한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있을 때에는 해당하는 각 과에서 추가로 정밀검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대개 수술 하루전에 입원하게 되며 담당주치의 면담을 통해 수술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되며 수술전 준비를 하게 됩니다. 

    수술은 소아의 경우 거의 예외없이 입원하여 전신마취 하에 시행하게 되며 삼출성 중이염이 병발되어 있는 경우 고막튜브 수술을 병행할 수 있습니다. 입원 기간은 3-4일 정도가 보통이고, 식사를 부드럽고 찬 유동식으로 1-2주일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하며 퇴원 후 보통 일상적인 생활에 바로 적응할 수 있습니다.
  • 편도선 수술 후의 주의사항은? 이비인후과  
    편도선 수술 후의 주의사항은? 

    편도절제 후 전기소작술로 지혈을 하게 되는데 소수에서는 술후 재출혈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아의 경우는 이에 대비하여 처음 며칠 동안 엎드린 상태에서 재우는 것이 안전합니다. 식사는 퇴원 후 1주일 정도까지는 죽을 차게 해서 드시면 됩니다. 잘 익은 생선류, 카스테라 등 부드러운 음식은 드실 수 있으나 김치 등 질긴 야채나 짜거나 매운 자극성의 음식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콜라, 쥬스 등의 청량음료는 통증을 유발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일주일을 전후해서 재출혈이 있을 수가 있으며 출혈량이 많다고 생각되면 지체말고 병원에 데리고 오셔서 적절한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수술 후 10일 정도까지는 출혈의 위험이 있으므로 심한 운동이나 힘든 일 등은 삼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수술 후 약 1-2주간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정상적으로 귀가 아플 수 있으나 그 정도가 심하거나 점차 심해지는 양상이면 다시 진찰을 받으셔야 됩니다. 수술한 부위는 아물면서 하얀 막으로 덮이게 되는데 이는 정상적인 치유과정이며 완전히 치유되려면 약 3-4주 소요됩니다. 삼출성 중이염이 병발되어 고막 튜브 시술을 병행한 경우는 술후 귀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 축농증이란 어떠한 병인가요? 이비인후과  
    축농증이란 어떠한 병인가요? 

    부비동염(축농증)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하기위해서는 코의 구조에 대해 약간의 지식이 우선 필요합니다. 코 주위에는 그림과 같이 머리뼈 속에 빈 공간(의학용어로 부비동이라고 부름)이 양쪽으로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한쪽을 4부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 공간들은 콧속과 작은 구멍으로 통해 있어, 환기와 분비물의 배설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소위 축농증이란 이 부비동에 염증으로 인한 화농성 콧물이 고여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충수염이 통상 맹장염으로 일반인들에게 알려져 있듯이 정확한 병명은 부비동염이며 질병의 기간에 따라 급성 또는 만성 부비동염으로 나뉘게 됩니다. 

    증상으로 급성부비동염에서는 권태감, 두통, 미열과 함께 코막힘, 콧물과 부비동 부위의 통증이 올 수 있습니다. 만성부비동염에서는 코막힘, 지속적인 누런 콧물, 코뒤로 넘어가는 콧물, 빈번한 코피 등이 생기며 더 진행하면 후각 감퇴, 두통 및 집중력 감퇴 등을 호소하게 되고 중이염이나 기관지염이 생기기도 합니다.
  • 음성질환과 후두현미경 수술 이비인후과  
    음성질환과 후두현미경 수술

    음성장애는 후두질환에 있어서 가장 흔히 보는 증상으로 성대의 표면, 긴장도, 운동성의 변화에 따라 음성 장애의 성질 및 정도가 달라집니다. 음성장애는 음질의 변화인 애성(목이 쉼)이 대부분이며 일반적으로 가장 초기에 출현하는 증상입니다. 

    애성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성대마비의 경우에 나타나고, 후두염, 후두폴립, 성대종양 그리고 성대폐쇄부전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즉, 모든 음성장애는 성대가 서로 부적절하게 마찰함으로써 일어날 수 있으며, 원인이 되는 질환은 매우 많으나 크게 나누어서 다음 세가지로 설명됩니다. 

    1) 후두병변으로 염증, 종양, 외상 
    2) 후두근에 대한 신경 지배의 장애 
    3) 발성기관의 과로 
    음성장애의 원인 규명은 오직 철저한 후두검사만으로 할 수 있으므로 단순한 증상만으로써 원인을 속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애성의 원인이 되는 가장 흔한 양성 질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성대 결절 

    지속적인 음성의 과용 또는 무리한 발성이 가장 많은 원인이며 학교 선생님이나 가수와 같은 직업적인 음성사용자에게 많습니다. 음성의 고저가 중요한 요소가 되어 바리톤이나 베이스가수에게는 볼 수 없고 20대 이전의 남자 혹은 20대 이후의 여자에게 많이 볼 수 있습니다. 

    2. 후두 폴립 
    후두의 양성질환으로 가장 많으며 후두결절과 같이 성대 남용 등에 의한 이차적 손상에 의합니다. 그러나 성대손상이 장기적이 아닌 일시적인 손상에서도 발생 할 수 있고 상기도 감염 등에 의하여도 발생 할수 있습니다. 



    - 치료 
    성대결절이나 후두 폴립과 같은 양성질환의 경우는 대부분에서 과다한 음성의 사용 또는 무리한 발성법이 무리가 되므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흡연을 삼가하여야합니다. 
    병변이 경미하거나 기능적인 장애로 음성장애가 있을 경우 발성연습을 통하여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성대에 무리가 가는 헛기침과 같은 비정상적인 발성습관을 고쳐야 하며, 큰소리를 치거나 비명을 지르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속삭이는 소리는 도리어 성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직업상 장시간의 상담 및 강의를 해야하는 경우, 상대와의 거리를 가깝게 하고, 편안하고 긴장되지 않은 어조로 말하여야 합니다. 가능하면 마이크를 사용하도록하고, 불가피한 경우 직업을 바꾸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언어치료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자신의 발성습관의 문제점을 파악하여 교정을 받아야 할 경우도 있읍니다. 

    -후두현미경수술 
    금연이나 발성치료로 증상이 호전 되지 않을 경우 입원하여 전신 마취 하에 수술을 시행 하며 전신 마취를 하기 위한 기본 검사로 외래에서 피검사, 소변 검사, 가슴방사선 촬영, 심전도를 시행하고 1주일후 결과를 확인한 후에 입원합니다. 성대는 매우 예민한 부위이며 병변이 매우 작기 때문에 전신마취를 하여 수술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전신마취한 후에 후두경이라는 기구를 입안으로 삽입하여 성대를 볼 수 있도록 한 후 현미경을 이용하여 성대를 크게 확대시켜 보면서 병변을 제거합니다. 
    수술시간은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지만 양성질환인 경우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수술후 일정시간 금식 이후에는 행동이나 음식에 특별한 주의는 필요없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수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고. 다만 수술 후 약 2주 정도 음성사용을 가능한 자제하여야 하며 특히 금연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 이후에도 잘못된 발성습관에 대한 음성치료가 필요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은? 이비인후과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은? 

    우선 환자의 독특한 세가지 증후 즉 재채기발작, 맑은 콧물, 코막힘으로 의심할수 있고, 유전적 관계나 가족성 질환인가의 여부도 중요한 단서가 된다. 천식, 담마진, 습진에 대해서도 검색하여야 합니다. 코안을 진찰하여보면 점막이 종창되고 창백하며, 분비물이 수양성이거나 점액성입니다. 농성 분비물이 있으면 이차감염으로 인한 부비동염을 생각하고 이를 같이 치료하여야 합니다. 


    피부반응검사는 항원을 이용하여 이것을 피부에 작용시킴으로써 일어나는 반응을 보는 것으로서 알레르기성 비염의 확진을 위해 쓰입니다. 반응의 판정은 피부에 발생하는 두드러기 및 주위의 홍반의 크기를 측정하여 그 크기가 크고 소양감이 있으면 환자가 그 항원에 과민해져 있는 것을 의미합니다. 

    최근에는 주로 혈액검사로 특정항원에 대한 과민항체량을 측정할 수가 있게 되어 피부검사 대신 많이 실시하며, 이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심한 정도에 대한 객관적 기준이 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은 왜 생길까요? 이비인후과  
    알레르기성 비염은 왜 생길까요? 

    집먼지진드기나 동물의 털 등 어떤 특정 항원에 대해 특이한 면역반응이 원인이 되며, 이러한 면역반응은 혈액 내의 면역단백질 Ig E에의해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혈액에서 이 특이 항원에 대한 면역단백질 Ig E가 높은 수치로 존재하게 됩니다. 정상인에게서는 이 Ig E(특정 항원에 대한)가 아주 낮게 혈액 내에서 검출되며, 그 항원에 대한 과민 면역 반응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과민성 소질은 유전적 경향이 있으며, 비용(코안의 물혹)과도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급성이면서 식물의 화분이 날아 다니는 계절과 관련이 있는 것을 화분증,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 고초열이라 하며, 만성이고 연중 계속되며 계절과 관련이 없는 것을 통년성 알레르기성 비염이라고 합니다. 

  • 알레르기성 비염은 완치되는가요? 이비인후과  
    알레르기성 비염은 완치되는가요? 

    알레르기성 비염은 원인항원이 코로 들어오는 것을 완전히 피하거나 과민체질을 완전히 개선하면 이론적으로는 완치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항원을 피하는 회피요법으로도 집먼지진드기가 코로 들어오는 것을 완전 차단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단지 증상완화를 위해 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먼지가 많은 카페트의 사용은 피하는 것이 좋고, 이불이나 베게등 침구류는 자주 햇ꕹ에 말려 일광소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고양이나 개와 같은 동물의 털이나 비듬이 원인인 경우에는 그러한 애완용 동물을 키우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과거에 과민체질개선을 위해 널리 사용된 면역주사 요법은 많은 비용과 장기간의 노력에 비하여 성공률이 낮은 이유로 사용이 줄어드는 추세에 있으며, 아직까지 알레르기에 대해서는 어떠한 체질개선약물도 개발된 바가 없읍니다. 


    따라서 현재는 먼지를 줄이거나 피하는 회피요법으로도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경우 완치보다는 증상완화를 목적으로 약제를 사용하는 대증적 약물치료가 알레르기성 비염의 일차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복용에도 안전한 약물이 개발됨으로써 가능하게 되었으며, 항히스타민제가 대표적입니다. 

    복용하는 항히스타민제는 개인에 따라서는 부작용으로 졸음을 유발할 수도 있으나, 요즈음은 이러한 부작용도 적으면서 장기간의 복용에도 안전한 항히스타민제가 개발되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간의 투약이라는 문제점 때문에 치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코 안에 뿌리는 항히스타민제가 개발됨으로써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성공률이 더욱 높아졌으며 이는 경구용 항히스타민제와 동시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증상에 따라서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코안에 뿌리는 부신피질 호르몬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아울러 증상 예방목적으로 코안에 뿌리는 비반세포 안정제는 부작용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으나 증상이 발생하기전에 예방적으로 사용하여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약제의 사용에도 불구하고 과민성 소질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고 투약의 중지 시 증세의 재발을 보이므로 규칙적으로 외래진찰을 받으면서 경과에 따른 투약의 조절이 필요합니다. 또 알레르기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코의 구조적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비갑개수술, 비중격성형수술 등을 통해 증상의 경감을 꾀하기도 하고, 제한된 례에서는 레이저수술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제에 의한 신장 합병증 신장내과  
    1) 배경
    류마치스성 질환이나 통증의 치료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효과적인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제들이 개발되어 지면서 의학의 여려 분야에서 임상의들에 의해 이 약제가 사용되고 있으며, 이 약제 중 일부는 처방이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다. 하루에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제를 사용하는 인구가 3천만에서 4천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이렇게 널리 이용됨에 따라 다양한 신장 및 기타 부작용들이 알려져 있다.  
    현재 널리 사용되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제들을 성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

    2) 분류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제에 의해 유발되는 신장 합병증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1. 혈역학적 원인의 가역적 급성 신부전  
    2. 신증후군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간질성 신염  
    3. 유두부 괴사   
    4. 비가역적 급성 신부전  
    5. 염분 및 수분 저류  
    6. 고혈압  
    7. 저레닌혈증성 저알도스테로니즘과 연관된 고칼륨혈증  

    3) 임상증상
    1. 혈역학적 원인의 가역적 급성 신부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제에 의한 심각한 신장 합병증 중 가장 흔히 나타나는 것으로 복용 시작후 수일에서 수주 내에 사구체 여과율이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 또한 이 합병증이 약물 유발성 급성 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의 하나이다. 신기능이상의 정도는 환자에 따라 다양하며 경한 경우는 무증상이거나 혹은 요량이 약간 감소, 체중 증가 등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심한 경우에는 핍뇨 혹은 무뇨를 가져온다.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가역적 급성 신부전의 빈도는 높지 않지만, 다음 조건의 환자에서는 더 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1) 순환 혈액량이 부족한 환자, (2) 기존 신질환이 있는 환자. 신기능 장애는 가역적이어서 원인 약제를 중지하는 경우 신기능은 치료전 상태로 회복되어 진다.   

    2. 신증후군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간질성 신염  
    간질성 신염과 신증후군은 흔하지는 않지만 특징적인 항염증제제 합병증의 하나로서 여러 가지 약종류에 의한 발병이 보고되어 있고 특히 페노프로펜, 부루펜, 낙센 등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발병의 위험 인자로는 고령, 당뇨, 고혈압, 이뇨제의 동시 사용, 이전에 발병했던 병력등이 있으며, 가역적 급성 신부전과는 달리 다른 신질환의 병력은 유의한 위험 인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흔한 발현 양상은 신증후군과 신부전을 동반하는 간질성 신염의 발생이다. 그외에도 신증후군은 없이 신부전만 동반하는 간질성 신염이나 신부전 없이 신증후군만 있는 간질성 신염이 보고되고 있다.  

    항염증제제에 의한 간질성 신염은 다른 약물에 의한 알러지성 간질성 신염과는 몇가지 점에서 임상적 차이를 보인다. 알러지성 간질성 신염의 일반적 증상인 발열, 발진, 호산구혈증, 호산구뇨증 등이 드물고, 알러지성 간질성 신염에서는 거의 없는 신증후군이 대다수에서 나타난다. 또한 발병전까지 약물에 의한 폭로기간도 알러지성 간질성 신염의 경우 평균 15일에 비해 훨씬 길어서 수개월까지 걸릴 수 있다.  
    항염증제제를 복용중인 환자에서 설명안되는 신부전과 신증후군이 발생한 경우 이 진단을 의심해야 하며 요검사에서 특징적 소견을 보이고 신증후군이 없거나 과민성의 전신 반응이 미약한 경우 신생검으로 진단할 수 있다.  
     
    간질성 신염의 예후는 양호하여 약물 중단후 거의 100%에서 신기능이 회복되지만, 일시적으로 투석을 요할 정도의 신부전이 20% 정도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신부전과 신증후군을 동반하고 일부 환자에서 당류 코르티코이드 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보고들이 있다.  

    3. 유두부 괴사 (papillary necrosis)  
    유두부 괴사는 일반적으로 phenacetin이 포함된 진통 복합 약제의 장기 복용에 의한 경우가 주로 보고되었다. 그외에도 중독 용량의 아스피린을 급히 복용하거나 기타 몇몇 항염증제제약물의 장단기 복용에 관련되어 보고된 바 있다. 발생 빈도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류마티스성 관절염으로 장기간 항염증제제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부검 결과 18-57%가 신우신염의 소견을 보였다는 보고들이 있다. 신우신염이 발생하기 쉬운 위험 인자로는 고령, 심혈관계 질환, 체액 결핍, 고혈압, 반복적 요로 감염 등이 있다.  

    4. 비가역적 급성 신부전  
    전술한 대로 혈역학적으로 발생한 급성 신부전이나 간질성 신염에 의해 신기능 장애가 발생한 환자의 대부분은 약제의 복용 중단만으로도 저절로 신기능이 회복되어 지나 소수에서는 비가역적인 신부전이 발생한다.  

    5. 염분 및 수분 저류  
    항염증제제에 의한 염분 및 수분의 저류는 정상인의 경우에는 드물며, 심부전, 간경변증, 신증후군, 주기적 부종과 같이 이미 염류 및 수분 저류 상태인 환자에서 자주 볼 수 있다.   
      
    6. 고혈압  
  • 진통제에 의한 신병증 신장내과  
    1) 배 경  
    진통제에 의한 신병증은 1953년 스위스에서 첫 보고가 된 이후, 세계 전역에서 발생하였으며 미국내 보고에 의하면 간질성 신염의 20%가 진통제 남용에 의한 것이며 말기 신부전 환자의 5 내지 9%를 차지한다

    2) 정 의  
    장기간의 과도한 진통제 복용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신질환군  
    * 진통제 복합물 : 아스피린이나 페나세틴, 카페인 등이 복합되어 있는 제제  
    * 진통제 남용 : 최소한 2kg의 진통 복합제를 3년 이상 복용  

    3) 분 류   
    진통제에 의한 신병증은 보다 광범위한 진통제 증후군의 일부분으로, 진통제 증후군의 양상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다.  
    . 진통제에 의한 신염  
    . 위장관계 증상 : 위염, 설사약 남용  
    . 빈혈  
    . 정신병증적 증상  
    . 심혈관계 증상 : 중증 동맥경화증  
    . 산과적 증상 : 임신 중독증  
    . 노화  

    4) 진단  
    진단은 진통제 남용의 과거력과 신유두부 괴사, 만성 간질성 신염, 요로계 종양 중 하나 이상의 존재를 증명함으로서 가능하다. 신유두부 괴사는 경정맥 요로 조영술이나 역행성 신우조영술로 대개 진단이 가능하나 의심스러운 경우에는 신생검을 통해 만성 간질성 신염을 증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요검사 이상은 80%에서 관찰되며 무균성 농뇨는 27-43%, 요로 감염 22-34%, 혈뇨 12-40%, 0.3g/day 이상의 단백뇨 45-58% 등이다. 혈뇨가 있는 경우에는 종양이나 요석, 유두괴사 등을 의심할 수 있다. 단백뇨는 대개 일일 2.0 g 이하이며 만성 신부전에 도달한 경우 90% 이상에서 나타난다. 그외에도 요농축능 이상이나 원위부의 요 산성화 장애가 흔하게 관찰된다.   

    5) 임상증상
    진통제에 의한 신병증은 여성에서 6 내지 7배 더 흔하며 호발 연령은 40에서 60세 사이로 30세 이하인 경우에는 다른 진단을 우선 고려한다.   
    진통제에 의한 신병증은 그 임상 양상이 매우 다양하고, 진단 당시 무증상인 경우도 있으며 신질환이 신체 검사에서의 요검사 이상으로 발견되기도 한다. 첫 진단 당시 95%의 환자에서 사구체 여과율이 감소되어 있으며 14%는 말기 신부전 상태에서 발견된다. 만성 신부전은 신부전 정도에 비하여 요농축/산성화능의 감소, 염분 소실 정도가 심한 세뇨관-간질성 질환의 양상을 보인다.   
    75% 이상에서 고혈압이 있으며 일부 악성 고혈압 환자에서는 신동맥협착 소견을 볼 수 있다. 이차성 통풍은 23%에서, 요독성 뼈이상은 대략 3분의 1 가량에서 볼 수 있고, 반복적 요로 감염이 있을 수 있다.  
    육안적 혈뇨를 동반하는 심한 옆구리통증이 특징적이며 괴사된 유두 조직이나 요석의 배출에 의한다. 만성 요관 페쇄에 의해 협착, 신수종증, 그람 음성 패혈증 등이 올 수 있다. 요로상피암은 진통제 남용 환자의 8%까지 나타나는 심각한 합병증이다. 종양 발생은 여성에 흔하고 진통제와 관련없는 종양에 비해 5 내지 10년 발병 연령이 적으며 15-22%는 다발성, 양측성이다.  
    진통제 남용의 습관은 주로 청소년기에 시작되며, 위장관계, 산과계 증상은 25-35세에 나타나고, 심혈관계/신장 합병증은 그보다 5 내지 15년 후, 종양은 20년 이상의 기간을 두고 발생한다. 진통 복합제제의 사용을 제한한 스칸디나비아, 카나다, 호주 등 국가에서는 만성 간질성 신염으로 인한 사망률의 감소 및 말기신부전 환자중 진통제에 의한 신병증의 비율이 감소하고 발병연령이 늦어지는 등의 효과가 보고되었다.  

    6) 치료  
    진통제에 의한 신병증의 일반적 치료 원칙은 다음과 같다.  
    (1) 모든 진통 복합제제와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제의 회피  
    (2) 신병증의 증상 및 합병증에 대한 치료  
    (3) 고혈압 및 만성 신부전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  
    (4) 주기적 진찰을 통한 진통제 남용의 지속 유무 및 합병증 발생 감지
  • 이뇨제에 의한 신장 합병증 신장내과  
    1) 배 경  
    이뇨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이며, 네프론내 각 부위에서 염화나트륨 재흡수를 감소시켜 부종과 고혈압 등 여러 상황에서 유용하게 치료적으로 처방된다.

    2) 분 류   
    1. 수분 및 전해질 균형의 이상  
            용적 감소   
            고질소혈증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  
            고칼륨혈증/대사성 산증  
            저나트륨혈증  
            고요산혈증  
            저마그네슘혈증  
    2. 급성 간질성 신염   

    3) 진단  
    . 급성 간질성 신염의 진단  
    약물 복용의 병력과 증상, 요검사 소견 등으로 의심할 수 있으며 진단은 신생검에 의한 병리학적 검사를 요한다. 이뇨제 중 싸이아자이드(thiazide)와 퓨로세마이드(furosemide)가 가장 흔히 급성 간질성 신염을 일으키는 약제이며 이는 동일한 화학적 유도체이다.   

    4) 임상증상 
    급성 간질성 신염의 임상 양상은 설명이 되지 않는 신기능의 감소 및 핍뇨가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나 일부에서는 서서히 진행하는 신부전으로 나타날 수 있다. 신기능 이상 이외에도 발열, 피부 발진, 말초혈액의 호산구과다증, 관절통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고혈압과 부종은 드물다.  
    요검사 이상은 급성 간질성 신염 진단의 첫 번째 단서가 될 수 있다. 혈뇨, 무균성 농뇨, 경.중등도의 단백뇨가 흔히 관찰된다. 특수 염색된 요침사에서 호산구가 관찰될 경우 급성 간질성 신염의 유용한 진단적 지표가 되지만 호산구뇨증이 없는 경우도 흔하다.  
    일반적으로 원인 약물을 제거하게 되면 임상 증상은 저절로 호전되며, 신기능의 완전한 회복은 수개월 걸릴 수도 있다. 반면 원인 약제를 찾지 못하여 계속 사용하는 경우 신부전의 진행으로 인해 영구적 손상을 입을 수 있다.  

    5) 치료  
    급성 간질성 신염의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인 약제를 찾아내서 제거하는 것이며, 급성 신부전 환자의 경우 투석 등 보조적 요법을 사용한다. 스테로이드제제의 사용에 대하여는 논란이 있으나 질병의 경과를 단축시키고 신기능의 회복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보고들이 있다. 예후에 관여하는 인자로는 신생검 소견상 간질성 침윤의 정도와 급성 신부전의 기간, 고령 등이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