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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추 추간판 탈출증(허리 디스크병)
      
    1. 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병)이란?
     
     요추 추간판의 기능은 상체를 받치고 있는 체중을 받아 척추에 전달되는 충격을 골고루 분산시키는 쿠숀 역확과 척추체 사이를 단단히 연결하여 척추운동을 안정화시키는 것이다. 사춘기 이후부터 추간판 연골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가면서 추간판내에 대사 물질이 축적되고 수분이 말라가는 탈수화가 진행되어 추간판은 노화되기 시작한다.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의 시기와 진행속도는 개개인마다 천차만별이지만 이런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가 없는 인간은 없다.  추간판에서 수분이 서서히 빠져나가면서 추간판은 특유의 탄성을 잃어가고 푸석푸석해진다. 따라서 체중을 분산하는 기능은 떨어지고 추체간을 단단히 유지하는 안정성에 문제가 발생한다. 
     추간판은 안쪽에 수핵이라는 말랑말랑한 젤리 성분이 있고 이것을 바깥에서 테모양으로 감아 싸고 있는 섬유륜으로 구성되어있다. 퇴행성 변화는 수핵을 단단하게 만들고 감싸고 있는 섬유륜을 약하게 만들어 균열처럼 갈라지게 된다. 이틈으로 수핵이 삐지고 돌출되면 섬유륜 바깥층에 신경을 자극하게 되어 요통과 엉덩이 쪽으로 통증이 발생하며 더 나아가 수핵이 섬유륜을 뚫고 바깥으로 터져 나와 후방에 있는 신경근을 압박하게 되면 다리 아래로 뻗치는 듯한 통증이 비로소 발생한다. 섬유륜 바깥으로 수핵 덩어리가 완전히 탈출되어 파편조각모양으로 빠져나오게 되면 요통은 악간 덜해지고 다리의 통증이 극심해진다. 이렇게 수핵 성분이 추간판 바깥으로 빠져나가 요통과 다리 방사통을 유발한 상태를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라 명명한다. 

    2.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

      다리로 뻗치는 하지 방사통은 기침을 하거나 복압을 상승시키는 행위를 할 때 더욱 심하게 되는데 이것은 복압이 상승되면 뇌척수액의 압력이 증가되고 신경근 주위의 압박이 더욱 심하게 되어 하지 방사통이 더욱 악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환자들은 가능한 기침을 피하게되고 변비가 있으면 더욱 고생을 하게 된다. 하지 방사통은 침상안정만으로도 상당 부분 완화되지만 몸을 일으켜 걷게 되면 더욱 악화된다.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바로 누워 무릎을 펴고 다리를 들어 올리면 하지 방사통이 발생하며  건강한 다리를 들어 올렸을때 아픈 다리가 더 아파지면 수핵탈출이 매우 심한 경우로 진단된다. 직립하여 무릎을 펴고 허리를 앞으로 숙이며 다리의 통증이 생기고 허리를 더 이상 굽히기 어려워진다. 심한 경우 허리가 옆으로 휘어지는 요추측만증이 발생하며 웃옷을 벗고 앞으로 숙이면 더욱 뚜렸해진다. 추간판 탈출증과 일치하는 신경근 압박의 위치에 따라 발목을 들어 올리는 힘이 떨어지고 발등쪽으로 감각이상이 올 수도 있고(제5 요추 신경근 증상) 무릎을 뻗는 힘이 빠져 다리가 순간적으로 굽혀지거나 절뚝거리게 될 수 있으며(제4 요추신경근 증상) 발바닥의 느낌이 이상하고 발목이 땅을 짚는 힘이 약해 질 수 있다.(제1 천추 신경근) 수핵 탈출이 중앙으로 심하게 돌출되면 소대변 괄약근 조절이 되지 않게 되고 양다리가 마비가 되어 응급 수술의 대상이 된다.
      
       
     3.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과 빈도

    수핵 성분이 탈출하는 것은 오랜 기간을 두고 서서히 발생할 수도 있고, 잘 견디다가 어느 날 갑자기 빠질 수도 있다. 그러나 건강한 수핵성분이 이유 없이 갑자기 탈출하는 경우는 없으며 퇴행성 변화가 이미 진행된 경우라야 가능합니다. 추간판 탈출증은 추간판의 퇴행성 변성과정중에 생긴 병이며 결코 고생을 많이해서라든지 산후조리를 잘못하여 생긴다는 것은 잘못된 오해에 불과하다.
     추간판탈출증이 가장 빈발하는 나이는 30대말에서 40대에  많이 발생한다고 하지만, 최근 들어 10대 또는 20대에서도 이 질환의 발생빈도가 증가되고 있는데 그 원인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린다든지, 무리한 허리의 운동으로 인한 요추염좌 같은 직접적 외상인 경우가 많다. 또한 허리굽힘과 회전이 동시에 잘못 이루어지는 동작은 격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가 아니더라고 가벼운 쌀가마 들기, 종이줍기 같은 사소한 행동으로도 디스크에 병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허리를 회전시키면 그 회전의 각도와 정도에 비례하여  수핵은 심하게 눌리게 되며 디스크내의 압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앞으로 굽히는 자세는 디스크내의 압력이 증가하면서 섬유테가 찢어질 수 있으므로 가장 위험한 자세이다.
     척추강의 크기가 선천적으로 좁은 사람에게서 수핵탈출증이 경미하다 하더라도 오히려 신경근의 압박이 심하게되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센드위치 처럼 앞뒤에서 신경근을 누르는 형상이므로 신경근 압박은 일반인에 비해 더욱 심한 것이다. 반대로 척추강의 크기가 아주 넓은 사람에게서 수핵 탈출이 발생된다고 하더라도 경미한 요통만 있을뿐 다리의 방사통이 없을수도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현재까지 요통이 없었던 20세 이후의 일반인에 대해 요추 MRI를 촬영하면 약 25-33%에서 방사선 판독상 요추 추간판 탈출증으로 판독이 됩니다. 따라서 수핵 탈출이 현상적으로 실제한다 하더라도 무증상으로 인지할 수 없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의 일반인의 MRI 판독은 거의 대부분 수핵 탈출증으로 판독이 되곤 합니다. 이것은 실제 현상적으로는 추간판 탈출증이 매우 흔하지만 증상으로 도출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4. 요추간판탈출증의 확진방법?

    가. 척수조영술(Myelography)
      허리 중앙에 22G의 가는 바늘을 요추 척수강에 꼿아 수용성 조영제를 주입한 후 허리 사진을 찍으면  척추강의 모양이 전반적으로 보이게 된다. 신경근 압박의 위치와 압박 정도를 평가하는데 있어 좋은 방사선 진단이지만 검사 후 두통이 발생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    결점일 수 있다.  
           
    나. 척추 컴퓨터촬영술(CT)
      척추 관절의 비후, 디스크의 탈출과 신경근의 압박 정도를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좋은     방사선 진단법이지만  양측방의 신경공 협착증이나 신경근의 유착, 척수 종양의 발견, 추간판과 척추체의 변성정도를 정확히 알수 없는 단점이 잇다.

    다. 척추간판조영술을 한 상태에서 척추컴퓨터촬영(CT discography)
      추간판 섬유륜이 완전히 건재한지 여부와 수핵탈출의 방향을 정확히 판정하기 위해  1-2cc의 조영제를 추간판안에 넣은 후 전산화 단층 촬영을 실시하면 아주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라. 척추간판조영술(Discography)
      추간판 섬유륜이 완전히 건재한지 여부와 수핵탈출의 방향을 정확히 판정하고 통증유발     테스트를 수행하기 위해 1-3cc의 조영제를 추간판안에 넣고 사진을 촬영하여 평가한다.     디스크내 주사용법, 즉 화학적 수핵용해술이나 경피적 디스크 자동흡인술, 내시경 레이져    수핵 제거술, 고주파 열선 디스크 성형술, plasma 광선 수핵 성형술 직전에 척추간판의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이용된다. 

    마. 척추 핵 자기공명영상술(MRI)
      신경과 척추체의 병변과 변성 정도, 신경근 압박과 수핵 탈출의 정도, 척수강 협착증 유무, 감염유무, 척수 종양등 인체 해부학적 구조를 가장 명확히 볼 수 있는 아주 훌륭한      진단 방법이나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수술을 앞둔 환자라면 반듯이 확인해야할 도구    이기도 하다. 

    5. 요추 추간판 탈출증의 치료

     가. 침상안정 및 약물 치료, 물리치료.
      80%의 환자는 침상안정 3-5일, 약간의 약물치료만으로도 급성 탈출증의 통증으로부터 벋어 날수 있다 문론 약간은 불편하다 하더라도 약 먹으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  2-3시간씩 한 동작으로 앉아서 일하지는 못하지만 20-30분 정도는 가능해진다. 이때 초음파열 치료와 골반 견인술을 겸용한다면 증상은 더욱 호전된다.

    나. 척추 경막외 신경차단술
       2-3주가 되어도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오히려 하지 방사통이 더욱 심해진다면 반듯이      CT나 MRI 촬영을 하여 허리 디스크의 상황을 명확히 평가를 하고 치료의 방향성을 재고 해야만 한다. 수핵 탈출의 정도가 경미하나 환자의 증상이 명확하고 척추 협착증과      동반된 경우 수술을 고려하기 이전에 경막외 신경 차단술을 사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22G의 아주 가는 바늘을 척수 경막외강에 집어 넣고 여기에 steroid와 국소마취제를 섞어 주입하면 되므로 아주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주로 노인 연령군의 협착과     동반한 수핵 탈출증이 응요하기 좋은 시술법으로 추천 된다. 그러나 근치술은 아니다.

    다. 경막외 내시경 수술
       수핵탈출이 되면 이것이 신체 면역 반응을 보이면서 신경근을 자극하는 화학 물질         (substance P. CGRP, VIP)을 생산된다. 경막외 내시경을 요추 척수강내로 집어넣어 이 화학 물질을 생리 식염수로 깨끗이 씻어내고 스테로이드를 자극 받고있는 신경근 주위에    뿌려 염증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하지 방사통과 요통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근치술은 아니지만 수핵 제거술을 실시하기 이전에 적응시킬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라. 화학적 수핵 용해술
       수핵 성분을 분해시키는 단백 분해 효소를  수핵 속에 주사하면  수핵이 녹아 흡수되기     때문에 수핵내부의 압력이 떨어지고 신경근을 압박하는 수핵마져 녹여내기 때문에 신경근의 압박을 현저히 개선할 수 있다. 30세 미만의 젊은 환자들중 수핵의 변성이 현저하지 않으면서 수핵탈출로 하지 방사통이 요통보다 더 심한 경우가 좋은 적응증이 된다.
  • 만성요통의 원인과 치료 신경외과  
    만성요통 원인과 치료 



    1.퇴행성 디스크 질환 



    허리 디스크의 탈수화가 진행되고 디스크내로 혈관과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들어가 요통을 유발하는 질환으로써 한자세로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안절부절 하는 형태의 증상을 보인다. 

    일단은 허리 근력 강화 운동과 보조적인 약물치료로 약 6주간 실시하면 대부분 증상은서서히 사라진다. 

    허리 강화 운동으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있는 것은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이다. 

    윗몸 일으키기는 평지에 누워 다리를 편히 구부리고 윗몸을 약 20-30도 일으킨 후 약 10초간 버틴 후 내린다. 20-30초 쉰 후 약 20-30회 하루 2-3회 반복한다. 버티기가 중요하며 처음에는 10도 일으키기도 어렵지만 차츰 증가시킬 수 있고 버티는 시간도 20초까지 늘릴 수있다. 첫 1주가 가장 힘든 고비이기에 포기하는 이가 이때 가장 많지만 2주 넘어가면 요통이 약간 호전되어가고 있음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팔굽혀펴기도 5초간 버티고 10초 쉬면 된다. 

    처음엔 뱃가죽 당기고 알이 배겨 쫌 아프지만 2-3 주면 근육으로 서서히 변하니 걱정을 말자. 

    이 두 방법은 글쓴이가 신경외과 외래에서 환자들에게 시키는 대표적인 허리강화운동이고 글쓴이도 허리가 좋지 않아 사용하고 있고 손쉽게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권하고 있다. 

    위의 보존적 치료를 4주간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MRI를 촬영하고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의 정도와 그 위치, 디스크의 탈출정도와 신경근의 압박정도, 척추협착증의 유무, 기타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의 이상, 염증성질환, 척수 종양 등의 유무를 면밀히 보는 것이 좋다. 

    한정적으로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 있으면 우선 디스크내에 국소 마취제나 스테로이드를 주입하여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퇴행성 디스크가 심하지 않고 디스크 탈출증이 없다면 최근 도입된 디스크내 고주파열 치료법을 받을 수 있으나 외국의 결과가 약80% 의 증상 호전이 있다고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제 4-5 명을 시술한 단계여서 국내의 결과는 향후 1-2년 이상 두고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시술 자체는 거의 디스크내 효소 주사법과 유사하며 합병증은 생각 할 것이 별로 없고 증상은 2-3주 지나면 좋아진다. 

    퇴행성 디스크가 심하고 디스크 높이가 낮아지거나 디스크 탈출증을 동방 할 경우 디스크 제거술과 추체간 유합술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치료 방법이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독일의 Harms 선생이 고안한 신경공 경유 요추 추체간 유합술(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을 쓰고 있고 신경근 견인 및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수술 후 신경근의 유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과 다른 유합체 보다 훨씬 많은 추체간 유합 면적을 제공하여 수술 후 불유합이나 가성 유합으로 인한 수술 후 수술 실패의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지난 5년간 100여례 시술하여 95%이상의 우수한 성공률을 경험하고 있어 가장 안장적이고 신뢰할만한 수술로 권장하고 있다.

    임시 방편이 아닌 근치 수술이면서 한편으론 골편 이식과 내부고정장치를 해야하는 심리적부담을 주지만 진단만 정확할 경우 95%이상의 성공률이 있고 3개월 이내에 요통에서 완전히 해방 될 수 있다. 



    2. 척추 관절 증후군 

    척추 관절의 퇴행성 질환으로써 관절 신경 분지가 자극 받아 요통을 일으킨다. 

    아침에 자고 일어 날 때 허리가 주로 많이 아파 몇 번식 뒤척이며 일어나지만 활동을 개시하여 활동을 할 때는 오히려 증상이 가벼워지는 경향이 있다. 주로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펴고 일어나려 할 때 통증을 많이 느끼고 엉덩이의 천장관절 주위로 통증이 이동할 수 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허리근력 강화 운동이 효과적이지만 4주 이상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을 경우 척추 관절 조영술과 관절 신경 분지 차단술이 효과적이다. 

    그래도 증상이 2회 이상 재발 될 경우 글쓴이는 척추 인대 성형술과 척추관절 유합술을 시행한다. 

    성공률은 약 90% 정도로 보인다. 



    3. 근 근막 동통 증후군 

    허리와 둔부에 국소적으로 근과 근막의 압통점이 있고 하지로 방사하는 듯한 연관통이 있어 허리 디스크병과 혼돈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으로 사실 허리 디스크병보다 유병률이 훨씬 많은 질환이다. 

    치료는 압통점에 국소 마취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주사한 후 적극적인 근이완 운동 (stretching exercise)과 적절한 물리치료를 병행함으로써 극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여러 문헌에서 스트레스와 연관성을 보고하고 있는 바 본인의 생활 패턴을 바꾸고 긴장을 즉시 즉시 풀어 줄 수 있는 레저 스포츠와 같은 운동을 한다면 재발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4.요추 협착증 

    말 그대로 요추의 신경관이 척추의 전반적인 퇴행성변화로 협소해져서 척추신경이 목이 졸리듯 압박 받아 요통과 신경성 간헐적 파행을 주 증상으로 하는 질환이다. 

    "신경성 간헐적 파행" 좀 생소하게 느낄지 몰라 설명을 붙인다면 다음과 같다. 

    통상적으로 500m 이내에 보행시 하지 근위부터 힘이 빠지고 종아리에 쥐가 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나고 아파서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현상을 말하고, 허리를 구부리고 좀 쉬면 다시 잘 걷다가 지나면 다시 마비되는 것을 반복하여 가다-서다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혈관성 파행과 반듯이 구분을 요한다. 

    통증 클리닉과 재활의학과에서는 경막외 스테로이드 요법을 사용하여 호응을 얻고 있고 단기적으로 증상의 호전이 자명하게 나타나지만 장기적으로 근치의 방법은 못 된다. 

    수술은 척추 불안정성이 없을 경우 미세 현미경적 척추강 확장술이 가장 유리하고 척추불안정성과 동반 될 경우 후궁절제술 및 척추유합술을 병행하는 것이 현명하다. 

    수술 성공률은 약 85% 정도로 보인다. 



    5. 척추 분리증 및 척추 전방전위증 

    척추 협부의 결손이 생겨 척추 운동이 정상인 보다 과도하게 일어나 만성적인 요통을 일으키는 것을 척추분리증이라 한다. 전 인구의 약5% 정도에서 보이고 이것이 반듯이 요통을 유발할 것으로 보지만은 않는다. 따라서 모든 척추분리증 환자가 수술을 받아야 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리고 모든 척추 분리증 환자가 척추 전방 전위증 환자가 되는 것도 아니므로 시간을 두고 허리 근육 강화운동과 수영 등의 운동을 지속적으로 함으로써 호전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서둘러서 수술에 임할 필요는 없다. 6주 이상의 허리 근육 강화 운동과 적절한 물리치료 및 보조적 약물치료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수술을 고려해보고 척추 전방 전위증으로 신경성 간헐적 파행이나 신경근 병증이 동반되어 보존적 치료에 반응이 없을 경우 추체간 유합술을 받도록 하는 것이 현명하다. 

    약 90% 이상에서 좋은 결과를 보이고 3개월 이내에 요통에서 벗어 날 수 있다. 



    6. 허리디스크병 

    허리 디스크병은 흔하지만 안정과 적절한 물리치료 약물치료로 85%의 환자는 좋아진다. 비파열형 디스크 탈출증은 기본적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한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정도가 심하여 충분히 4-6주간 치료 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악화된다면 수술적 치료의 고려 대상이 된다. 요즘은 내시경 레이져 보다도 훌륭한 기법들이 많이 개발 되어 시행중에 있는데 그중에서도 고주파 열선을 이용한 디스크 성형술과 plasma 를 이용한 coblation 수핵 성형술은 최신예 최첨단 기법으로 권할만하다. 둘다 아주 가는 선을 아픈 디스크에 넣고 전기를 관류시켜 치료해게 되어 있어 내시경과 레이져에 비해 비교 할수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이 둘은 비파열형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만 적용 된다. 
     파열형 디스크는 가능한한 빠른 시간내에 지체하지 말고 수술을 받는 것이 후회가 없다.등은 1인치 정도 절개되며 미세 수술 현미경을 직접 보면서 디스크가 터져나와 눌려 있는 척추 신경근을 조심스럽게 밀어내고  파열된 디스크 파편을 완벽하게 제거해 주어야만 한다. 대개 수술 당일 화장실 다니며 수술 2일 이후 언제든지 퇴원 가능하다.
    단순 허리 디스크병은 절대로 유합술을 먼저 해서는 안된다. 
    최소 칩습적 척추 수술이 우선이며 이것이 원칙이다.



    7. 요추 만곡증 

    과도한 요추 전만증이나 후만증, 측만증이 허리의 체중 분배와 벨런스를 깨어지게 하고 허리근육의 만성적인 긴장을 초래하여 요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척추 전문의와 상의 바랍니다. 



    8. 천장관절의 질환이나 불안정성 

    강직성 척추염이 이에 해당되며 동의원소 검사와 HLA B27로 확진 바랍니다. 

    천장관절의 불안정성은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 재활 치료를 위해 재활의학과 선생님과 상의하세요. 



    9. 척추 결핵 , 화농성 척추염 

    적절한 초기 항생제 치료와 안정 , 허리 보조기 등으로 치료를 하고 신경학적 결함을 일으킬 정도로 악화 될 경우 지체없이 수술을 받도록 하십시오. 



    10. 척추 종양 및 척수 종양 

    드문 질환으로써 척추 신경 전문의와 상의하여 적출 하십시오. 

    만성요통을 일으키는 질환은 너무도 많고 임상 양상이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 철두철미한 신경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하고 정확한 검사를 실행하여 요통의 유발 인자를 분명히 밝히고 이에 적절하고도 전세계적으로 학술적인 인정을 받은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생각합니다. 
  • 척추의 해부학적 구조 신경외과  
    1. 척추의 해부학적 구조 

    척추신경질환을 이해하는데 있어 척추와 척수신경의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지식은 매우 중요하며 향후 척추질환에 대한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수적이다. 

    1)척주와 추골 

    (1) 척주(vertebral column): 

    척주는 추골과 그사이에 섬유성 연골인 추간판(interverteral disc)과 수많은 인대로 구성된 몸 중심의 긴 원통모양의 뼈로써 성인은 대략 72-75cm 정도이다. 



    (2) 척주 만곡( vertebral curvature): 

    성인은 정상적으로 4개의 척추 만곡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생리적 만곡이라 한다. 위로부터 경부만곡(cervical curvature), 흉부만곡 (thoracic curvature), 요부만곡(lumbar curvature), 천미 만곡(sacrococcygeal curvature)이 있고 이것은 인류가 직립 보행을 하면서 중력에 대한 몸의 평형을 유지하기 위해 생성된 것이다. 일차 만곡(primary curvature)은 척추가 후방으로 굽어 있는 상태이며 흉부 만곡과 천미 만곡이 이에 해당되고 네발동물과 같이 태아나 신생아기의 척추 형태이다. 경부 만곡은 생후 3-9개월 째 유아가 고개를 들고 앉기 시작하면서 발달하며 요부만곡은 생후 12-18 개월 째 걷기 시작하면서 발달하므로 이차 만곡 또는 대상성 만곡(secondary or compensatory curvature)이라고 한다. 측방 만곡(lateral curvature)은 시상면(sagittal plan-정면에서 몸의 정중심을 통과하는 선)에 대하여 생기지 않은 것이 원칙이나 성장기의 체위, 생활 습관, 대동맥의 위치, 오른손잡이의 영향으로 약간 우측으로 향한 측만증(scoliosis)이 일반인에게 더 흔히 관찰된다. 경부만곡은 뇌와 두개골을 지지해면서 스프링과 같은 역할을 하여 척주에 가해지는 충격이 뇌로 전달되는 것을 방지하기 적합하도록 구성되었고 흉부
    만곡은 폐의 용적을 늘리고 심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요부만곡은 상부 체간의 하중을 지탱하고 중심을 잡기 용이하도록 형성된다. 천미 만곡은 골반내 장기를 보호하고 여성에 있어 산도를 형성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3) 척추관( spinal canal) 

    척추관은 머리의 대후두공(foramen magnum)으로부터 천골 하단의 열공까지 척추 내부에 비어 있는 공간으로써 추체의 추공(vertebral foramen)이 서로 연결되어 형성된다. 척추관은 내부에 척수(spinal cord), 신경근(spinal nerve root), 마미(cauda equina), 경막(dura matter), 뇌척수액(cerebrospinal fluid), 혈관, 경막외 지방조직(epidural fat tissue)을 담고있으며 측방으로 추간공(intervertebral foramen)을 통하여 신경근과 혈관을 출입시킨다. 위에서 바라본 척추관의 모양은 경추에서 둥근 삼각형이며 가장 크고, 흉추에서는 좁은 원형이되며, 요추에 이르러 다시 커지면서 각진 삼각형이 되고 천추에서는 점점 작아지면서 사라진다. 



    (4) 척주 운동 

    굴곡(flexion)과 신전(extension)- 청소년기에 가동성이 크며 노년기에 줄어든다. 

    굴곡: 경추-60°, 흉요추-45° 신전: 경추-50°, 흉요추- 30° 



    측방굴곡( lateral bending)-하부 경추와 상부 흉추에서 최대굴곡 할 수 있다. 

    경추-50°, 흉요추-50° 



    회선운동(rotation)- 경추부의 제2경추에서 최대이며 경추부는 운동영역이 매우 넓지만하부 요추로 갈수록 회전 반경은 줄어든다. 

    경추-70°, 흉요추-40° 



    (5) 추간판( intervertebral disc) 

    추간판은 각각의 추체를 서로 단단히 연결해주어 추체를 안정화시키면서 성분이 섬유성 연골로 구성된 점성탄력체(viscoelastic tissue)로 척추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 운동에 유연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정상적으로 제1경추와 제2경추사이를 제외하고 23개의 추간판이 있고 요추부로 내려 갈수록 넓이와 높이가 커지고 높아진다. 

    대략 추간판은 전체 척주 길이의 1/4 정도이며 요추부에서는 척추체 높이의 약 1/3 정도의 높이를 보인다. 

    추간판은 수핵(nucleus pulposus), 섬유륜(annulus fibrosus), 연골단판( vertebral endplate)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핵은 95%의 수분과 교원질, hyaluronic acid, protegrycan 과 같은 교양질로 구성되어 있고 운동시 척추의 충격을 흡수하고 척추에 가해지는 압 력을 고르게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섬유륜은 수핵을 감싸고 있으며 강인하고 탄력성있는 탄력섬유질로 구성되어 척추를 안정화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연골단판은 인접한 추체와 섬유륜을 서로 연결해 주고 상호간의 수액 교환을 담당하며 영양분이나 화학물질에 대한 투과 장벽의 역할도 한다. 또한 성장기에는 추체 발육을 담당하는 성장판의 역할도 수행한다. 

    추간판은 인체의 성장이 끝나 가는 20대 초반부터 퇴행성변화를 시작하고 이러한 퇴행성 변화는 다른 장기와 마찬가지로 일생을 두고 점차적으로 진행하는 생리적이고 비가역적인 현상이다. 퇴행성 변화는 수핵을 구성하고 있는 proteoglycan 중에 물분자와 친화력이 강한 keratan sulfate라는 성분이 양적으로 감소하면서 수핵내의 탈수화가 일어 나고 부드럽고 탄력적인 collagen typeII 성분이 딱딱하고 비탄력적인 typeI으로 변화를 일으켜 수핵내의 수분 함유량이 줄면서 탄성을 잃는 탈수화 현상으로 시작한다. 섬유륜 역시 구성 성분이 탈수화 되면서 탄력성을 잃게되고 섬유질 사이에 틈이 갈라지고 이부위에 교원섬유질과 비교원질 단백 및 -protein이 침윤하여 척추체 사이에 운동 불안정성이 증가하게된다. 한편 연골단판면에 수액 확산교환(fluid diffusion transportation)을 위해 존재하는 미세구멍(micropore)이 막혀감에 따라 추간판의 물질대사가 감소한다. 

    이러한 퇴행성 변화는 추간판에 탄력성과 유연성을 감소시키고 하중에 대한 힘의 재분배능력과 충격에 대한 흡수능력을 상실하게 되어 인접 추체간의 척추 분절 운동에 장애를 초래한다. 척추는 힘의 균형을 잃고 안정성을 상실하게 되며 척추분절 사이에 발생한 과도한 긴장은 후방관절과 지지인대 및 근육에 집중되어 통증을 유발한다. 



    (6) 척추 인대 

    척추체의 앞뒤로 전종인대(anterior longitudinal ligament)와 후종인대(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가 있어 척추체를 강인하게 지지해주며 후궁(lamina)사이에는 황색인대(ligamentum flavum)가 있다. 그외 횡돌기간인대(intertransverse ligament), 극간 인대(interspinous ligament), 극상인대(supraspinous ligament), 관절인대(capsular
    ligament)가 있으며 척추체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필수적인 조직들이다. 예상하지 못한 생리적 운동 범위 이상의 급작스러운 척추 운동은 척추 인대의 손상을 입히며 이로 인한 척추체의 운동제한이나 동통을 척추 염좌라고 한다. 극간인대와 황색인대를 제외한 인대는 통증 수용체를 갖고 있어 매우 통각에 민감하지만 수핵과 섬유륜의 안쪽 2/3에 는 통증 수용체가 없어 통증을 느낄 수 없다. 따라서 추간판의 퇴행성 변화로 섬유륜의 바깥 1/3까지 균열이 발생하면 묵직하고 애매한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균열을 따라 수핵이 밀고 나오면서 통증 수용체와 신경을 자극할 때 본격적인 통증을 발생시킨다. 



    2. 척추생체역학 

    척추 추간판의 변성은 수핵과 섬유륜의 생화학적 성상의 변화와 대사성 환경의 변화로 발생하는데 이러한 변화는 척추에 가해지는 반복적인 기계적 자극이나 자가면역반응 (autoimmune reaction)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척추질환을 이해함에 있어 척추에 가해지는 긴장과 변성간의 상호관계를 생체역학적인 측면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척추에 가해지는 부하의(loading) 70%는 전방의 척추체에서 담당하고 나머지 30%는 후관절돌기와 관절면이 분담한다. 추간판은 수핵이 추간판 횡단면의 50-60%를 점유하고 있으며 섬유륜이 수핵을 완전히 둘려 싸면서 추체사이를 강인하게 연결시켜 줌으로써 척추의 안정성(stability)과 굴곡성(flexibility)을 제공한다. 섬유륜의 전방과 측방은 후방에 비해 약 2배 정도 두꺼우며 후방의 섬유륜의 섬유층이 적고 인접한 섬유층과 거의 평행하게 달리므로 수핵의 후방 탈출이 쉽게 발생한다. 

    추간판은 creep and relaxation이라는 점성 탄력(viscoelasticity) 특성을 갖는데 creep은 일정한 압박 하중에 노출된 추간판의 시간에 따른 변형의 정도에 대한 표현으로 척추의 creep 은 수핵을 구성하는 액체가 추간판의 안에서 밖으로 점진적으로 이동하며 압력하중에 의한 추간판 내부압력의 변화를 최소화한 후 압박이 사라지면 다시 액체를 복원시킬 수 있는 독자적인 능력이 있다. 이러한 수핵의 높은 압력 흡수능력은 proteoglycan으로 구성된 겔(gel)에 의해서 발생하며 겔은 자신의 체적보다 9배 많은 수분과 결합하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은 아침과 저녁에 약 1%의 신장차이를 보이는 원인된다. 

    총체적으로 볼 때 수핵은 직접적인 하중의 전달보다는 수직부하(vertical load)의 분산 재분배역활을 주로 담당하며 정상적인 추간판의 높이, 인대의 긴장도, 관절의 정렬을 유지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반면 섬유륜은 수직부하의 전달과 접선부하(tangental load)를 감당하며 척추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수핵이 없이 섬유륜 단독으로도 정상범위 안에서의 운동 부하를 극복하기에 충분할 만큼 강인하다. 수핵의 퇴행성 변화는 척주에 가해지는 수직부하에 대한 겔의 충격흡수장애 및 하중의 분산 재분배 장애를 유발하여 섬유륜은 심한 수직부하와 접선부하를 동시에 받게되어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시킨다. 
  • 수족저림증 신경외과  
    수족 저림증  

    1. 수족 저림증이란?     
    팔다리와 손발이 저리다고 외래를 찾는 환자들이 요즘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일반인들은 수족저림증이 말초 혈액순환이 원활치 못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은 동양인에서 말초 혈액 순환으로 인한 저림증은 발생빈도가 아주 희박하고 거의 대부분이 중추신경계나 말초신경계 일부가 압박 받거나 손상됐을 때나 내분비계 질환으로 생긴다. 그러나 원인이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신경에서 어떤 양상으로 저림증을 유발하는지 감별하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고 결국 밝혀내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2. 원인 
     1) 중추신경계에 이상이 있을 경우인데 일과성 뇌 허혈( Transient ischemic attack-일시적으로 뇌 혈액 공급장애나 순환장애로 피가 부족해지는 현상)이나 뇌졸중과 같은 폐쇠성 뇌  혈관 질환으로 인해 뇌의 감각피질, 시상,  뇌간 등이 손상 받게 되어 운동 기능은 정상이면서 감각기능에만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안면에 감각이상이나 마비되는 느낌과  팔과 다리가 저리게 된다. 뇌종양이나 일본뇌염도 비슷한 발병양상을 보일 수 있다. 

    2) 말초신경계의 경우 목과 허리의 척추 부위에서 손발로 뻗어나가는 첫 신경부분(신경근)이 눌릴 때 사지 저림이 있게 된다. 신경근이 눌리는 원인으로는 목 디스크(경추간판 탈출증), 허리디스크(요추간판 탈출증), 척추 협착증 등을 들 수 있다. 

    3) 손목이 저리다고 호소하는 중년여성에게 가장 흔한 원인은 수근관 증후군이다. 빨래 설거지 청소 등 팔목에 힘주는 일을 반복적으로 할 때 손바닥과 팔목의 연결부위인 손목 부위의 인대가 두꺼워져 그 아래를 지나는 정중신경이 눌려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장시간 운전대를 잡는 직업운전사나 전산입력을 하는 타이피스트 등에게서도 나타난다.

    4) 말초신경 자체에 병이 생기는 다발성 만성 신경병증도 저림증의 한 원인이다. 이런 경우에는 손발의 끝에서 몸 중심으로 저려오게 된다. 비교적 좌우 대칭적으로 저림증이 발생한다. 

    5) 루푸스, 다발성경화증과 같은 류머티스성 염증질환은 침범부위에 따라 손발에 감각이상과 저림증이 생길 수 있다. 당뇨병, 갑상선기능저하증, 신부전과 같은 대사장애 및 내분비계질환은 전신적으로 신경병증이 나타난다. 알코올중독은 알코올 자체가 신경을 괴사시킬 뿐 아니라 비타민 B12처럼 신경 형성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분을 유실시켜 신경병증을 유발한다. 

    6) 납 고엽제 담배연기와 일부 항암제 및 결핵약 등도 신경을 손상시키는 유해물질로 지적된다. 

    7) 혈액순환 장애로 신경손상이 초래되는 질환으로는 동맥경화, 버거씨병, 당뇨 합병증 등을 들 수 있다. 

    8) 불안신경증 등으로 지나친 호흡을 해도 저림증이 유발된다. 과호흡으로 인체의 이산화탄소가 과잉 배출되면 혈액이 알칼리화 되면서 신경흥분 및 말초혈관수축이 증가하여 사지가 저리게 된다.

    3)진단  

    근전도 검사는 근육에 가는 바늘을 삽입하고 신경자극에 대한 근육의 반응을 측정하여 근육, 신경, 신경총 중의 어느 부위에 문제가 있는지 알아보는 검사다. 신경전도 검사는 신경의 전기 자극에 대한 전기 전도 속도를 측정하여 압박되었거나 염증이 생긴 신경부위를 찾아준다. 이밖에 내과적 문제가 있는지 혈액검사를 실시하고, 골격 이상 여부를 알기 위해 X선 검사를 한다. 중추신경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의심되면 컴퓨터단층촬영(CT)이나 자기공명 영상촬영(MRI) 등을 실시한다.

    4)치료
     원인이 뇌졸중, 당뇨병, 신부전, 디스크, 류머티스 등으로 밝혀지면 원인질환을 치료해야 한다. 척추 뼈 돌기가 경추 신경근을 눌러 손과 팔이 저릴 경우는 미세 현미경적 신경공 확장술을 받아야하고 수근관 증후군일 경우 정중신경을 압박하는 손목 인대를 팔목방향으로 약간 절개하여 정중신경에 미치는 압력을 덜어주는 내시경 수술을 하게 된다. 과호흡에 의한 것은 발작 시에 코와 입에 비닐을 덮어 주어 호흡한 공기를 다시 들이마시게 하여 이산화탄소의 혈중 농도를 높여 혈중 알칼리성을 중화시키면 통증이 경감된다. 정신적인 문제가 원인이면 상담치료 약물치료 등 정신과 치료가 필요하다. 원인을 알기 힘들 때에는 소염진통제, 항우울제, 신경안정제, 근이완제 등으로 약물치료를 하고 온찜질 등 물리치료를 하게 된다.

    외래를 찾는 환자의 대부분은 손발이 저리면서 차갑게 느껴지고 해서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그런 줄 알고 약국에서 혈액 순환 개선제를 지어먹었으나 안되고 한방에서 침 맞고 한약을 지어먹어도 영 차도가 없어서 왔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혈액순환의 장애로 손발이 저려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손발에 피가 통하지 않아 저릴 정도라면 손발은 벌써 괴사됐을 것입니다. 특히 중년여성환자들은 대부분 수족저림증과 얼굴이 화끈거리면서 두통을 호소하는데  폐경기증후군으로써 여성호르몬의 보충으로 증세를 호전시킬 수 있다. 뒷목이 뻣뻣하고 머리가 무겁고 불면증이 오면서 저리는 부위와 느낌이 모호하다면 불안증, 신경과민, 건강염려증 등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일 가능성이 높고 과거 골절된 부위에 저림증이 일어날 수 있는데 피하의 미세 감각신경이 끊어진 상태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발생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수근관증후군이나 경추의 퇴행성 신경근병증이며 경추증성 척수증과도 면밀한 감별진단이 요구 되는바 수족저림증에 관한 총체적인 지식을 축적한 전문 클리닉이 구성되어 신경외과에서 특별히 운용중에 있습니다.
  • 알레르기 클리닉 이비인후과  
    1.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맑은 콧물과 코막힘 및 재채기의 독특한 세가지 주증상과 눈을 포함한 코 주위의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특징으로 하는 코질환으로서 기관지천식, 아토피성 혹은 알레르기성 피부염과 같이 항원이라는 원인물질에 의해 유발됩니다. 소아에서부터 발병하는 경우가 흔하며 심한 경우에는 눈이 부시거나 눈물이 많이 흐르는 경우도 있으며, 두통 등의 증상이 같이 생기기도 합니다. 잘 치료하지 않는 경우에는 만성 부비동염(축농증)을 유발하기도 하며 유전적 성향이 강한 질환입니다.


    2.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알레르기란 알레르기의 소인이 있는 사람에서 대부분의 사람에겐 무해한 물질에 대해 비정상적인 반응을 나타내는 것으로, 이러한 원인이 되는 물질을 항원이라 합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알레르기 항원 중 가장 흔한 것은 집먼지진드기이며 이외에 나무, 잔디, 잡초에서 날리는 꽃가루, 곰팡이, 약물, 바퀴벌레, 음식물 등 많이 있으며 우리의 주식인 쌀밥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환자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경로로 접하게 되는 특정 항원에 대해 특이한 면역반응이 원인이 되며 이러한 면역반응은 혈액 내의 Ig E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증상의 발현기간에 따라 특정 계절에만 증상이 있는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일년 내내 증상이 지속되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한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은 꽃가루(화분)와 여름철에 흔히 발생하는 곰팡이로서 우리나라에서는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 환자라 할지라도 집먼지 진드기에 대한 과민성이 동반된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이 뚜렷한 온대 지방에서는 봄철에 포플라, 버드나무, 참나무, 소나무, 아카시아, 밤나무, 단풍나무, 오리나무, 제주도 귤밭의 방풍림으로 많이 심어진 삼나무 등의 수목 화분이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이 될 소지가 있지만 항원성이 낮아서 실제 이들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은 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는 김의털, 왕포아풀, 오리새, 호밀풀, 귀리, 잔디 등의 목초 화분이 주된 꽃가루이며, 가을철에는 쑥, 두드러기쑥, 돼지풀, 환삼 덩굴 등과 같은 잡초 화분이 공기 중에 많이 비산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는 특정 알레르겐 외에 건조하거나 찬 공기, 담배연기, 먼지, 공해 물질 등에 대해서도 비특이적으로 과민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외출이 잦은 봄철에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은 우리나라 알레르기 비염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그밖에 개나 고양이의 비듬이나 분비물, 곰팡이, 바퀴벌레 등이 흔한 원인이다.

    정상인의 비내시경 소견/알레르기 비염환자의 비내시경 소견
    3.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단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환자의 가족 병력, 진찰 소견과 함께 확진을 위한 적절한 알레르기 검사가 필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에 10회 이상의 돌발적으로 연속되는 재채기와 코막힘, 콧물의 분비, 코•눈•입천장의 가려움증 등이 알레르기 비염의 특징적인 증상들입니다. 알레르기 비염 환자의 코 점막은 부어 있으며, 창백하거나 핑크빛을 띄고 물 같은 분비물로 덮여있는 경우가 많은 데 흔히 축농증으로 알려진 부비동염이 합병된 경우에는 분비물이 누렇고 끈적끈적하여 X-선 촬영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에 대한 임상 검사로는 코 분비물 도말 검사, 혈액중 호산구 검사, 피부반응검사, 알레르겐 유발반응검사, 혈중 IgE항체 측정검사 등이 있으며, 이들 검사로서 원인 물질을 확인할 수 있고 알레르기의 정도 및 알레르기 비염과 유사한 증상을 가지는 혈관 운동성 비염이나 호산구성 비알레르기 비염 등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코가 막히고 코에서 분비물이 나오면 축농증(부비동염)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부비동염은 코 주변에 위치한 부비동 점막에 염증이 있는 것으로 이들 부비동이 비강과 통해져 있기 때문에 염증의 산물인 고름이 코나 목구멍으로 배출되며 분비물이 보통 누런색을 띠고 X-선 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급성 비염은 보통 코감기라고 불리는 것이며 바이러스가 원인균으로, 코막힘, 물 같은 콧물이 알레르기 비염과 비슷하지만 발열, 두통 등의 전신적인 증상이 동반되며 열흘 이내에 자연 치유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4.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
    가장 좋은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는 앞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알레르기성 비염을 일으키는 항원을 피하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론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이것만으로는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약제를 사용하여 대증적 약물치료로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알레르기성 비염의 일차치료라 할 수 있습니다. 약제는 크게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제제 두 가지로 나뉘어져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예전에 잘 알고 있는 감기 약으로 많이 먹었던, 먹으면 졸린 약, 콧물에 잘 듣는 약을 의미하게 되고 이런 약은 경구로 복용하고 요즘에는 뿌리는 약도 나와 있습니다.

    약제를 선정할 때는 효과와 부작용 즉 졸림증을 고려하여 우선적으로는 환자에게 부작용이 적은 것을 선택해서 사용하게 됩니다. 하지만 효과가 없는 경우에 부작용을 감수하더라도 졸음증이 심한 약제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주로 환자의 증상 중에 콧물과 재채기에 효과가 있으며 코막힘에는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비인후과에서는 어떤 약을 먹을 것인지 환자에게 잘 듣는 약은 어느 것인지 어느 정도 최소한의 부작용을 나타내면서 약제를 쓸 수 있는지를 조사하게 되고 하루에 몇 번 먹는지 등을 가르쳐 주게 됩니다.

    그 다음에 많이 쓰는 약제로는 스테로이드 제제가 있는데 근래에 이비인후과에서는 경구용으로는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뿌리는 약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재마다 뿌리는 방법이 달라서 가스처럼 스프레이가 되는 경우, 물처럼 분무가 되는 경우, 분말이 나오는 경우 그리고 코 안에 주사하는 경우도 있는데 효과가 매우 좋기 때문에 근래에 들어서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약제에는 하루에 2번 사용하는 약과 한번 사용하는 약이 있습니다.

    이렇게 약제로 해서 안되게 되면 수술을 하게 됩니다.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하게 되는 것은 주로 비염환자에서 비갑개절제술, 혹은 비중격만곡교정술을 시도하게 되는데 비중격만곡교정술이라는 것은 한쪽으로 휘어 있는 코뼈를 바로 잡아서 양쪽 통로로 들어가는 바람을 일정하게 해주는 것을 의미하고 비갑개절제술이라는 것은 코에 부어 있는 살을 짤라 코에 들어가는 바람의 양을 크게 만들어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근래에 부비동염 수술에는 내시경을 사용하게 되고, 특히 레이저로 비갑개절제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이저 시술의 경우, 기존에 방법에 비해서 장단점이 있지만 입원하지 않고 간단하게 외래에서 수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예민한 코에 레이저로 치료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 직후에 증상이 심하게 콧물, 재채기 등이 나오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예전에 방법에 비해서는 환자들이 편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또한 과거에 과민체질개선을 위해 널리 사용된 면역주사 요법은 많은 비용과 장기간의 노력에 비하여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경추 디스크 질환 신경외과  
    목 디스크(cervical disc) 질환
    목을 많이 쓰고 나면 목이 아파 오고 어깨부터 팔을 지나 손가락까지 저리며 통증을 느끼 지만 쉬면 곧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노화과정을 겪는데 나이가 늘면서 사람의 모든 조직은 닳고 낡게되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퇴행성 변화라고 합니다. 학술적 으로는 세포 내 산화물의 축적으로 발생하는 세포기능의 저하를 말하며 약 25세부터 노화는 시작되고 식생활, 유전자코드, 직업의 종류, 운동의 여부, 환경에 따라 노화의 진행 속도는 사람마다 달라 질 수 있습니다.

    정상인이 통증 없이 가능한 생리학적인 정상 목운동은 어느 정도 일까요? 고개를 앞으로 숙일 때에는 턱이 가슴에 닫을 수 있고, 머리를 양옆으로 80 도 이상 돌릴 수 있으며, 목을 옆으로 해서 귀가 어깨 쪽으로 손가락 두 개가 들어 갈 정도의 거리까지 구부릴 수 있다. 또한 뒤로 고개를 수평면까지 60도 까지 젖힐 수 있는데 45세 이상이 되면 운동 범위가 감소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목디스크 질환 역시 나이가 많아짐에 따라 증상 발현 빈도가 증가합니다.


    목 디스크(추간판 탈출증)의 증상
    목디스크 병의 발생 원인은 척추체간의 목디스크를 구성하는 수핵이라는 것이 수핵을 감 싸고 있는 섬유륜의 약해진 틈을 통해 후방 및 후측방으로 탈출하여 그곳을 지나는 신경근 을 압박하고 화학적 자극을 주어 일어납니다. 디스크 탈출의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지만 목이 뻣뻣해지면서 어깨와 팔을 따라 손가락 끝까지 저리고 아프며 등뒤나 견갑골(날개뼈)사이 에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팔의 통 증이 목을 돌리거나 뒤로 젖힐 때 악화되고 팔을 들고 있으면 증상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실제 목의 통증은 없이 어깨만 아파서 오십견이라 생각되어 엉뚱한 치료를 받거나 등 뒷쪽 이 아파 다른 병으로 치료를 받는 사람도 있어 효과가 없이 고생만 하는 사람이 더 많습니 다. 경추 수핵 탈출증(목디스크병)의 증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 경부통과 동반한 경추부 운동장애
    2. 목에서 어깨와 상지로 방사하는 듯한 동통
    3. 신경근 피부감각 분포영역에 해당하는 감각이상증 또는 손 저림증
    4. 신경근 근육 운동 지배 영역의 근력약화 간혹 안구통 및 날개뼈 내측 구역의 동통을 동반 할 수도 있습니다.


    신경학적 검사방법
    1.Spurling sign. 고개를 젖히고 환측으로 머리를 돌리면 상지로 방사통이 심해진다.
    2.shoulder abduction relief sign. 어깨를 외측으로 올리면 통증이 경감된다.
    3.Mizuno test. 턱을 당기고 양팔을 뒤로 젖히면 환측으로 상지 방사통이 악화된다.
    4.해당 신경근 분포에 감각이상과 근력이 약화된다.


    통증과 저림증이 나타나는 부위.
    경추 4-5 번 디스크 ---- 어깨와 삼각근의 약화, 어깨가 많이 쑤시며 어깨 들기가 어렵다.
    경추 5-6 번 디스크 ---- 목-어깨-팔의 외측-엄지와 두 번째 손가락까지 저리고 아프다.
    경추 6-7 번 디스크 ---- 목-어깨-팔의 외측-2.3.4번째 손가락이 저리고 아프다.
    경추 7-흉추1번 디스크--- 목-어깨-팔의내측-넷째와 새끼손가락, 특히 양 견갑골 사이의 통증이 있다.


    진단
    1) 일반 X-선 사진-- 전반적인 경추의 모양과 퇴행성 변화 신경공의 협착등을 일견에 알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사진이다.
    2) 전산화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C.T.)--- 값싸고 빨리 촬영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척추강의 협착, 골극의 위치와 크기. 신경관의 협착, 수핵탈출의 정도를 알 수 있 는 좋은 정밀 검사이다. 그러나 척수신경과 디스크의 변성 정도를 알 수는 없는 단점이 있다.
    3) 핵자기 공명 영상(Magnetic Resonance Image--MRI)-- 척추 내부의 신경, 혈관, 디 스크, 인대. 관절, 근육, 등의 성상을 가장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가장 진보된 영상기법이 다. 하지만 뼈의 성상은 CT보다 해상도가 떨어지고 값이 비싸고 촬영이 오래 걸리며(약 40-50분) 심장 박동기나 인체 내 인공 철물 삽입 한 사람, 폐쇄 공포증이 있으면 불가능하다.

    목디스크 병의 치료
    상지 근력의 약화나 하반신 운동장애, 수면장애를 일으킬 정도의 동통, 뚜렷한 신경학적 결 함의 악화가 있을 경우는 속히 수술을 받는 것이 후회 없습니다.
    위의 경우가 아니라면 급성기 때 3-4일의 목 보조기 착용, 경추 견인(통증이 심해질 경우 하지 말 것),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 근육 이완제, 약간의 신경 안정제들이 도움이 되 며 적절한 물리치료와 충분한 안정으로 70-80%의 환자들이 호전되어 전과 같은 일상 생활 을 할 수 있습니다.
    대개 회복기간은 3-4주 정도면 되고 6주 이상 적극적인 치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의 호전이 없다면 수술적 요법을 고려해 보십시오. 척추신경 전문의를 찾아 MRI나 CTM과 같은 정밀 검사를 하시고 의심되는 그 영역의 신경 근 차단술이나 디스크내 스테로이드 주입 등의 실험을 통해 정확한 병변을 확인 한 후 수술 에 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도 완벽한 방법입니다.


    수술방법
    수술은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경미할 경우 병변 외 나머지 디스크를 그대로 유지하는 전방경유 미세 현미경적 수핵제거술(microsurgical anterior cervical foraminodiscectomy)을 권하고 싶고 퇴행성 변화가 심하여 경추 신경관 협착증이나 경추 척추증 신경근병증을 동반한 경우는 퇴행성 디스크를 모두 제거하고 추체간 유합술(anteroir cervical discectomy and fusion)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퇴행성 경추질환인 경추 신경근병증과 척수증-오인된 중풍 질환

    추간판의 퇴행성변화로 인해 경추 뼈 사이의 추간 관절의 이차적인 변화를 유발합니다. 경추체(목뼈) 사이에 있는 수핵(nucleus pulposus -디스크내의 물렁뼈)은 운동이나 하중을 견디어 낼 수 있고 비교적 압축이 잘 되는 젤(semisolid gel)로 이루어져 있으나 노화 과정 에서 수분이 손실되는 탈수화 과정(dehydration)에서 proteoglycan 이라는 물질이 분해되면 서 탄성을 잃고 푸석푸석하게 변성을 일으킵니다. 수핵을 둘러싸고 있는 섬유륜(annulus firosus)은 elastin과 collagen type I으로 구성되어 매우 탄력성이 좋은 조직이지만 퇴행성 과정을 겪으면서 elastin이 줄고 collagen도 typeII로 바뀌면서 탄성을 잃게 됩니다. 목에 과 도한 하중이나 긴장이 오면 섬유륜이 찢어지면서 수핵이 빠져 나와 신경공(neuroforamen or intervertebral foramen)을 지나는 경추 신경근(cervical root)을 압박하면 경추 수핵 탈출 증(목 디스크병)이 발생하고 목뼈 사이가 좁아지면서 팔로 가는 신경근이 신경공 협착 때 문에 눌릴 경우 경추 신경근병증이 발생합니다.

    한편 추간 관절에서는 활액막염(synovitis), 골극(osteophyte) 생성 및 관절의 비후(facet hypertrophy)로 인해 신경이 나오는 구멍(신경공 또는 추간공)이 좁아져서 신경근을 후방에 서 압박할 수 있고, 척수 뒷부분의 후궁 사이를 바쳐주는 탄력성 섬유(80 %)인 황색인대가 퇴행성 병화를 일으켜 탄력섬유(elastin fiber)는 파괴되고 교원질 섬유(collagen fiber)로 대 치되어 비후하게 되면 척수를 후방에서 압박하게 됩니다. 따라서 경추의 퇴행성 변화는 척 수를 중심으로 전방 디스크의 후방 탈출, 측방 척추관절의 비후, 후방 황색인대의 비후 를 발생시키고 중앙의 척수신경은 사방에서 압박 받아 혈액순환이 떨어져 척수 신경의 변 성을 일으키고 손 저림증이나 보행장애 등의 신경증상을 나타내는데 이것을 퇴행성 경추 척수증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있는 사람의 대부분이 경추 5번과 6번 사이, 경추6번과 7번 사이, 경추 4번과 5번 사이의 순서로 많이 발생하며 99%이상이 중풍으로 오인하고 한방치 료를 열심히 받은 후 증상이 악화되어 신경외과를 최종적으로 방문합니다.


    증상
    *반사적으로 생기는 목주위 근육의 뻣뻣함
    *통증 : 두통(머리뒷쪽), 어깨 및 날개뼈 사이의 통증, 상지통증
    *저림 : 상지나 머리뒤쪽, 손가락 저림증, 교감신경증상 : 어지러움, 귀 울림, 눈앞이 침침한 느낌, 목을 뒤로 젖힐 때 손으로의 방사통이나 등 뒤쪽으로 전신에 전기가 오는 듯한 증상 상지의 운동마비(수저질이 잘 되지 않고 단추를 잠그기 어렵다)
    *하지의 운동마비(양다리에 힘이 빠지고 계단을 내려 갈 때면 다리가 후들거려 불안하다)

    치료.
    1. 약물요법;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소염제, 근이완제, 진정제
    2. 물리치료: 일시적으로 좋아지는 듯 하다가 나빠짐
    3. 신경차단치료요법; 일시적으로 효과적임
    4. 수술요법: 1.2.3에도 증상이 6주 이상 회복되지 않거나 악화되는 경우 하는 것이 원 칙이며 신경학적으로 현재 뚜렸한 장애가 있을 경우 조속한 시일 내에 실 시하는 것이 좋다 .


    수술방법
    1. 경추 후궁 확장성 성형술(cervical expansive laminoplasty)- 경추 척추관협착이 3 곳이상일 경우나 선천적 후천적으로 척추관 협착이 전반적으로 있을 경우 시행한다. 시 술이 비교적 쉽고 안전하며 매우 효과적이며 수술 후 즉시 척수신경의 확장을 이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경추 추체에 전만 변형이 있을 경우 사용하자 못 하며 시술 후 전방에서 척수 신경을 압박하던 골극이나 후종인대골화증의 성장이 가속 화 될 위험을 안고 있다.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다.

    2. 전방경유 추체 및 디스크 제거술 및 추체간 유합술(anterior cervical corpectomy or discectomy with interbody fusion)
  • 허리 디스크병(요추추간판 탈출증)의 수술적치료와 화학적 수핵 용해술 신경외과  
    디스크내 효소 주사의 적응증 

    1.파열형 수핵 탈출증이 아닐 것 
    2.요통보다는 하지방사통이 더 심한 경우 
    3.요추 협착증이 없을 것 
    4.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심하지 않을 것 
    임상소견과 MRI 또는 CT 소견이 위의 적응증에 해당된다면 약 80-85%의 치료성적을 보입니다. 

    부작용: 
    1.chymopapain에 대한 anaphylactic shock. 
    일종의 격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써 일단 일어나면 생명이 위험한 상황을 만날 수도 있으나 개인마다 반응의 강도가 다른 만큼 신속한 조치를 받는다면 회복 가능합니다. 일종의 페니실린 쇽과 같은 유형의 신체 면역반응으로 시술 전 피하검사를 통해 신체반응을 테스트함으로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2.디스크내염: 
    철저한 무균 시술을 요구합니다. 
    환자와 의사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고 고통스러우므로 각별히 유의해야할 사항이다. 
    시술은 X-선 투시경을 갖춘 종합병원급에서는 어려움 없이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방사통은 시술 즉시에서 3-4일 정도면 호전되고 요통은 개인별 반응에 따라 다르지만 약 1개월간 호전되면서 서서히 사라지는 것이 통상이죠. 


    요통의 원인은 매우 다양한 만큼 일괄적으로 특정한 치료를 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입니다. 
    면밀한 신경학적 임상검사를 통해 해당 질환이 의심되면 가능한 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요통을 유발하는 원인을 명확히 밝혀야 합니다. 
    정확한 진단 없이 요통을 치료하는 것은 지도 없이 대포를 쏘는 것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디스크 수술에 관하여 
    크게 디스크 감압술과 디스크 절제술로 나눕니다. 

    1.디스크 감압술: 수핵을 싸고 있는 섬유륜이 파열되지 않은 환자에게 적용됩니다. 
    - 디스크내 효소주사(카이모파파인 주사) 
    - 수핵 흡인술 
    -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수술 
    - 관절경 디스크 제거술 

    이들 수술의 목적은 신경근을 압박하는 탈출된 디스크 내부 압력을 줄여 신경근의 압박을 해소 시켜 증상의 호전을 도모하는데 있습니다. 방법과 기구는 다르다 하더라도 수술의 목적은 한가지, 압력을 줄이는 것입니다. 따라서 디스크내 효소 주사의 적응증에 해당되는 환자들은 위의 방법으로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는 보험적용 여부를 문의하시고 시술 받으십시오. 신경근 감압을 직접 확인 할 수 없고 환자의 증상 호전으로 간접적인 확인밖에 할 수 없는 약점도 있습니다. 

    2. 디스크 절제술 
    파열형 허리 디스크병에 적용됩니다. 
    허리의 창상은 약 15-20mm이고 미세현미경과 고속 정밀 드릴을 이용하여 최근 최소 침습적 미세 디스크 제거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거의 정상조직을 침습하지 않고 남겨 두기 때문에 수술 후 바로 기동할 수 있고 회복 또한 빠릅니다. 현미경 직시야에서 신경근을 누르는 탈출된 디스크를 분리하여 정확히 제거할 수 있고 남은 수핵을 깔끔히 제거할 수 있어, 신경근 감압이 확실하고 재발성 수핵 탈출증의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때 수핵의 절개나 지혈을 목적으로 레이저를 사용하는데 학술적으로 미세 수술 칼에 비해 우수한 점이 많지 않고 수술후 신경유착의 빈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지적되고 있고 고가에 비해 효능을 학술적으로 입증할 만한 임상적 데이터가 전세계적으로 부족하여 임상적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보험적용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해야 하며 최근 디스크 제거술 후 레이저 내시경을 디스크내에 집어넣고 수핵을 완전히 기화시키는 방법도 소개되고 있으나 고액장비이고 보험적용에 애로사항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레이저 열로 인한 디스크 연골판의 파괴로 수술 후 요통의 잔존이 우려됩니다. 레이져가 만능이 아니라는 뜻이며 전세계적으로 척추신경외과학회에서 아직 사용에 대한 유의성을 학술적으로 인정 받지 못하고 있고 가격 대비 유익성에 많은 문제점이 있어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무리가 따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디스크 절제술은 약 90% 정도의 성공률을 보이며 재발 율은 5-10% 정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방사통이 요통보다 더 심하고 비 탈출형 수핵탈출증으로써 요추 협착증 없이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심하지 않을 경우 위의 디스크 감압술에 해당되는 시술이 유용하며 파열형인 경우는 미세현미경 디스크 절제술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허리디스크 질환으로 수술을 시행해야 할 정도로 악화 된 경우는 약 10% 미만이고 충분한 휴식과 보조적인 적절한 재활 치료 및 약물치료를 병용 할 경우 전세계적으로 90%이상에서 증상호전을 보이는 바 수술 결정은 시간을 두고 신중히 고려해도 늦지는 앉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만 배뇨장애나 족 하수(발목을 올리지 못하는 운동장애) 등 뚜렷한 신경학적 결함이 있는 경우나 보존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신경학적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는 수술이 필수적입니다. 
  • 퇴행성 경추증성 척수증-손과 팔의 마비, 보행장애로 중풍으로 오해 신경외과  
    퇴행성 경추 척수증의 신경외과적 치료
    손 저리고 걷기 힘들며 양다리 마비되는 느낌 있으면 목뼈 척수신경이 눌리지 않았나 의심해봐야.... 
    (퇴행성 경추 척수증, 미세 척추신경수술로 정상생활 회복) 

    - 중풍으로 오인 많아 정확한 진단 필요 
    - 현미경 미세 척추수술로 척추관 넓혀 치료 

    "퇴행성 경추 척수증"이란 단어가 생소하고 처음대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질환은 뻐근한 경부통과 어깨와 팔로 점차 내려 뻗치는 듯한 통증 또는 손끝 저림증으로 시작합니다. 
    이 무렵 대부분의 환자들은 한방치료나 정형외과나 내과를 방문하여 문진과 X-선 촬영을 하고 의사로부터 척추 뼈에 퇴행성변화가 있어 일단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받기를 권고 받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치료에 효험을 보지만 일부는 점차 손저림 현상이 심해지고 손에 힘이 서서히 빠지고 양다리가 마비되는 느낌을 받습니다. 더 진행되면 글쓰기와 수저질이 어려워지고 양다리에 힘이 빠져 계단을 오르내리기 힘들고 휘청거리며 평지를 어정어정 술 취한 사람처럼 걷게 됩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은 "중풍"이 들었다고 생각하기 쉽고 한방치료나 기타 여러 가지 용하다는 치료를 시도하게 됩니다. 왜 이제서야 신경외과에 찾아 오셨냐고 물으면 그간 있었던 수많은 사연들을 장황히 털어놓곤 합니다. 

    이 질환은 특성상 신경외과로 바로 오는 환자가 매우 드물고 척추신경 전문의가 아니면 놓치기 쉬운 질환이라 치료의 적기를 지나 진행된 상태에서 많이 접하게 됩니다. 대부분 "풍"이라 하여 침과 뜸, 한약 등등 오랜 기간 한방치료를 받거나 혈액 순환이 안 좋다하여 혈액 순환제를 복용하며, 접골원을 전전하거나 뼈 주사라는 것을 맞고 오는 경우가 열이면 아홉 정도 됩니다. 보통 증상 발현 후 3-6개월 지나서 신경외과를 찾아오는 것이 대부분이고 걸음이 어려워 지팡이를 짚거나 휠체어를 타고 진찰 받으러 오십니다. 

    불이 나면 초기진화가 중요하듯 이 질환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각증상이 6개월 이상이 되고 현재 부축해서도 걷지 못하거나 혼자 서 있지 못 할 지경이라면 척수신경에 돌이킬 수 없는 변성이 진행되어 수술로 신경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순환을 다시 좋게 만들어 주어도 신경기능이 다시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나 젓가락질은 잘못하지만 숟가락질은 가능하고 혼자 평지는 잘 못 걷지만 부축하면 곧잘 걷을 수 있는 정도라면 수술 후 2개월이면 혼자 걸을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됩니다. 

    치료를 위해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항은 정확한 진단이라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이 질환의 증상이 양손만 절일 경우, 어깨나 팔꿈치 부분만 아플 경우, 요통이나 하지 부전 마비 등 증상의 표현 양상이 천차만별인 만큼 진단이 결코 쉬운 것이 아닙니다. 철두철미한 신경학적 검사를 바탕으로 병변 부위를 찾아내고 정밀한 첨단 장비를 이용한 조사와 분석이 수반되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이 질환의 병리학적인 원인은 목뼈의 퇴행성 변화에 따라 척수 신경이 지나는 신경관이 허리 치마끈 조이듯이 좁아져 척수신경과 신경근이 압박 받고 척수신경에 혈액공급이 떨어져 오랜 시간동안 신경에 변성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술은 좁아진 신경관을 넓혀 척수신경과 신경근의 압박을 풀어주고 혈액공급을 원활히 하여 신경기능을 회복시키는데 있습니다. 쉬운 일처럼 보일지 모르나 압박부위와 척추신경사이의 공간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찌그러져 외부 압력에 약한 신경을 고스란히 보존하기란 그리 쉬운 것이 아닙니다. 비유를 하자면 두부를 싸고 있는 호두각지를 두부에 전혀 손상을 입히지 않고 호두를 벗겨내는 일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너무 늦었고 수술로 고칠 수 있는 결코 만만한 질환이 아니라는 의사의 말을 접한 환자는 이내 후회하기 쉽지만 첨단의료기술이 뒷받침된다면 후회할 것만도 아닌 질환입니다. 현재까지 신경외과 의사들이 무수한 시행 착오를 겪으면서 수술기법을 향상시켜온 것이 사실이며 그간 상당한 기술 축적을 이룬 것도 괄목할만한 일입니다. 다만 여타 척추수술에 비해 이 질환이 가지는 합병증이 사지마비나 호흡 마비등 심각한 수술인 만큼 환자는 겸허한 자세를 집도의는 신중한 자세로 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할 수 있습니다. 

    경추가 앞으로 굽었거나 신경관 협착으로 척수 신경이 눌리는 곳이 3곳 이하이면 전방경유법을 사용하고 정상적인 경추의 후만곡이 유지되고 병변이 4곳 이상이면 후궁 성형술을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병변이 많고 정도가 심하여 전방에서 전부 해결하지 못할 경우 후궁성형술을 먼저하고 이어 전방경유법을 시행하면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지난 3년간 경추 척수증 환자 41명에 대해 전방경유법 29례, 후궁 성형술 7례, 전후방 동시에 5례를 시행하여 40명은 증상이 호전되어 걸어 퇴원했고 1명은 증상의 호전이 없었습니다. 

    이 질환은 이제 첨단의료기술 앞에 정복 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고 사실상 좋은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완치에 대한 기대를 저버릴 수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울러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오로지 수술만으로 해결되는 질환이므로 섣불리 스스로 "중풍"이라고 단정 짓고 엉뚱한 치료로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신경 척추 전문의를 찾아 차분히 상담하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첨부 파일에 수술 전후 필름을 비교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많은 참고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더 자세한 진료를 원하신다면 전화문의로 하십시오.
  • 퇴행성 디스크 질환-오래 앉거나 허리 펴기 힘든 척추 질환 신경외과  
    요추 퇴행성 디스크 질환 

    허리 디스크의 탈수화가 진행되고 디스크내로 혈관과 신경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들어가 요통을 유발하는 질환으로써 한자세로 오래 유지하지 못하고 안절부절 하는 형태의 증상을 보인다. 

    일단은 허리 근력 강화 운동과 보조적인 약물치료로 약 6주간 실시하면 대부분 증상은 서서히 사라진다. 
    허리 강화 운동으로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있는 것은 윗몸 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이다. 윗몸 일으키기는 평지에 누워 다리를 편히 구부리고 윗몸을 약 20-30도 일으킨 후 약 10초간 버틴 후 내린다. 20-30초 쉰 후 약 20-30회 하루 2-3회 반복한다. 버티기가 중요하며 처음에는 10도 일으키기도 어렵지만 차츰 증가시킬 수 있고 버티는 시간도 20초까지 늘릴 수있다. 

    첫 1주가 가장 힘든 고비이기에 포기하는 이가 이때 가장 많지만 2주 넘어가면 요통이 약간 호전되어가고 있음을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팔굽혀펴기도 5초간 버티고 10초 쉬면 된다. 처음엔 뱃가죽 당기고 알이 배겨 쫌 아프지만 2-3 주면 근육으로 서서히 변하니 걱정을 말 
    자. 

    이 두 방법은 글쓴이가 신경외과 외래에서 환자들에게 시키는 대표적인 허리강화운동이고 글쓴이도 허리가 좋지 않아 사용하고 있고 손쉽게 효과를 볼 수 있기에 권하고 있다. 위의 보존적 치료를 4주간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MRI를 촬영하고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의 정도와 그 위치, 디스크의 탈출정도와 신경근의 압박정도, 척추 협착증의 유무, 기타 천장관절(sacroiliac joint)의 이상, 염증성질환, 척수 종양 등의 유무를 면밀히 보는 것이 좋다. 

    한정적으로 퇴행성 디스크 질환이 있으면 우선 디스크내에 국소 마취제나 스테로이드를 주입하여 통증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고 
    퇴행성 디스크가 심하지 않고 디스크 탈출증이 없다면 최근 도입된 디스크내 고주파열 치료법을 받을 수 있으나 외국의 결과만으로는 약80%의 증상 호전이 있다고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제 4-5 명을 시술한 단계여서 국내의 결과는 향후 1-2년 이상 두고 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시술 자체는 거의 디스크내 효소 주사법과 유사하며 합병증은 생각 할 것이 별로 없고 증상은 2-3주 지나면 좋아진다. 

    퇴행성 디스크가 심하고 디스크 높이가 낮아지거나 디스크 탈출증을 동방 할 경우 디스크 제거술과 추체간 유합술을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치료 방법이다. 개인적으로는 최근 독일의 Harms 선생이 고안한 신경공 경유 요추 추체간 유합술(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을 쓰고 있고 신경근 견인 및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수술 후 신경근의 유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장점과 다른 유합체 보다 훨씬 많은 추체간 유합 면적을 제공하여 수술 후 불유합이나 가성 유합으로 인한 수술 후 수술 실패의 가능성이 가장 낮은 것으로 보인다. 글쓴이는 지난 3년간 50여례 시술하여 95%이상의 우수한 성공률을 경험하고 있고 향후 지속적인 임상적 추적 관찰을 하여 개선점을 찾고 사례들을 정리하여 발표 할 예정이다. 

    임시 방편이 아닌 근치 수술이면서 한편으론 골편 이식과 내부고정장치를 해야하는 심리적 부담을 주지만 진단만 정확할 경우 95%이상의 성공률이 있고 3개월 이내에 요통에서 완전히 해방 될 수 있다. 

    디스크의 높이가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30분이상 한자세로 앉아 있기 어렵고 앉았다 일어서기 어려운 증상이 반복 된다면 디스크내 고주파 열선치료 방법이 우선적으로 적용하는 것이 순서일 것으로 생각하며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가 심하여 디스크 높이가 현저히 저하되고 신경근이 압박 당하여 다리에 심한 방사통(땡기고 무척 아픈 다리통증)과 요통이 발생 하였다면 신경공 경유 요추 추체간 유합술(Transforaminal lumbar interbody fusion)을 시행 받는 것이 정석입니다. 

    기타 의문점이나 문의하실 점이 있으시면 전화로 문의 해 주십시오. 
  • 척추 전방 전위증; 허리 뼈가 앞으로 밀리는 질환 신경외과  
    정의
    척추 전방 전위증은 허리 척추에서 위에 있는 척추체가 아래에 있는 척추 위에서 슬라이 딩하듯이 앞으로 미끄러져 나간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써 척추 신경이 지나는 신경관이 좁아 지거나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공이 좁아져서 다리에 마비가 오거나 저리고 당기면서 아픈 증 상을 유발하는 것이 특징인 척추 질환이다.

    전방전위증의 유형
    1) 이형성형 전방 전위증: 선천적으로 척추의 관절 연결 부위(협부)의 발생 부전으로 발생하며 전방전위가 심한 상 태로 발견되는 것이 대부분이고 주로 10대에서 발생한다.

    2) 협부결손형 전방 전위증 척추 관절을 서로 연결해주는 부위 즉 협부에 만성적인 피로의 누적으로 골절이 생기고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로 디스크가 약해지면서 위에 있던 척추가 앞으로 밀려서 발생한 다. 대부분 50대 미만에서 발생하며 남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한다.

    3) 퇴행성 전방 전위증: 협부에 결손 없이 척추의 노화로 인한 디스크변성과 관절 변성 으로 척추가 앞으로 밀리는 질환으로써 50세 이상의 여성들에게 흔히 발견된다.

    4) 의인성 전방 전위증: 척추수술 후 합병증에 의해 발생한다.

    5) 외상후 또는 병적 전방 전위증: 허리의 외상이나 악성 종양에 의해 발생한다.

    증상

    척추 전방 전위증의 증상은 척추 협착증의 증상과 신경근 압박 증상이 합쳐져서 나타나 고 요통과 좌골신경통과 같은 증상이 있다. 주로 앉았다 일어서거나 허리를 뒤로 젖힐 때 또는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으면 다리가 아프고 저리지만 가만히 쉬면 그 증상은 사라진다. 허리를 펴고 오랫동안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에 통증이 있어 허리를 펴 기 어려우며 세수하기가 매우 고통스럽게 된다. 4-5분 걸으면 허리와 엉덩이가 빠지듯 이 아파 오며 다리에 쥐가 나듯 마비증세가 오거나 다리에 힘이 빠져 걷기가 어려워 가 다가 잠시 앉아서 쉬어야 하는 현상을 보인다.

    요추 부위별 증상
    1)제5요추 전위증: 제5요추가 제1 천추 위에서 앞으로 전위되면 다리로 빠져나가는 신 경공이 좁아져 제5 요추신경이 눌리게 된다. 이 경우 종아리, 발등, 다리 뒤쪽에 저림증이 생기고 엄지발가락을 위로 올리는 힘이 떨어 지고, 심한 경우엔 발목을 위로 당기는 힘이 없어 신발이 잘 벋겨지 고 절룩거리게 된다.

    2)제4요추 전위증: 주로 퇴행성 전방 전위증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제4 요추 신경근이 눌려 허벅지 앞부분과 무릎부근, 종아리 안쪽 저리며 아프다.

    치료법
    ▶보존적 치료 협부결손증인 척추분리증만 있거나 경도의 전방 전위증의 경우는 뚜렷한 증상을 유발 하 지 않는다. 간혹 요통이 발생하지만 안정하고 물리치료나 약물요법으로 대부분 좋아진 다. 하지 방사통이나 요통이 심하지 않고 간혹 무리하는 경우에만 통증이 발생된다면 보 존적 치료법을 실시한다.

    급성요통이 발생할 경우 일단 2-3일간 절대안정하고 요추 보조기를 이용하여 허리를 안 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통증의 경감을 위해 진통소염제나 근육이완제를 복용하며 무 리 하지 않는 범위에서 물리치료를 실시한다. 참기 어려운 통증으로 도저히 견디기 어려 울 경우 척추 경막외 주사요법을 실시하면 매우 효과적이다. 상황이 안정되면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을 원칙에 따라 1단계에서부터 차근차근 시행하고 차츰 일상 생활로 복귀하면 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
    1) 허리 단순 방사선 촬영에서 요추의 전후 움직임이 3mm 이상 벌어질 경우 수술이 필 요 할 수 있다.

    2) 척추 신경기능검사 결과 신경근의 압박이 분명하고 통증으로 일상생활을 영위 할 수 없다면 수술을 필요로 한다.

    3) 소변이나 대변을 조절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양다리의 근육이 마르고 걷는 힘이 약 화된다면 수술을 필요로 한다.

    4) 5분 이상 또는 1000M이상 걷기 어렵고 마비 증상이 있다면 수술을 필요로 한다.

    5) 15분 이상 서 있으면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프고 통증이 계속 된다면 수술을 필요로 한다.

    ▶수술법
    안정과 물리치료, 운동요법, 약물요법 등을 6개월 이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의 호전이 없거나 악화되는 경우 수술법을 고려한다.

    척추 전방전위증의 증상은 척추가 전방으로 밀려나면서 신경공이 좁아져 다리로 나가는 신 경근이 압박하고 척추 신경관이 협착 되어 혈액순환이 되지 않아 발생하는 것으로써 수술은 척추 신경이 압박 받고 있는 것을 미세현미경을 통해 완전히 제거하고 앞으로 밀려간 척추 체를 정상 위치로 복원하며 달아져 없어진 디스크를 대신하여 인공 디스크 구조물을 삽입하 고 강인한 내부 고정 장치를 이용하여 척추를 안정화시키는 것이다. 척추의 완전한 유합을 위해서 골반에서 뼈를 이식하여 영구적으로 척추뼈를 고정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술 후 약 2-3 일의 안정이 필요하며 4-5일부터 보행이 가능하고 8일째 퇴원을 한다. 척추 수술 부위는 약 4주간 뻐근한 통증이 있다가 사라지며 골반에서 뼈 이식을 위해 뼈를 때낸 자리는 약 3개월 정도 통증이 있다가 사라진다.

    유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경우 6개월이면 증상이 모두 사라지며 일상적인 모든 일을 하 는데 아무 불편이 없게 된다. 수술 후 허리 보조기 착용은 약 12주 정도를 권하고 있다. 허리의 통증만 있고 다리의 통증이 없는 경우 신경근을 확인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복강경 을 통한 내시경 척추 유합술이 유리하며 매우 효과적이다.

    지난 3년간 척추 전방 전위증 환자에게 추간공을 통한 후방 척추 유합술을 50여례 실시한바 있다. 이 방법은 1995년 독일의 함스 박사가 고안한 것으로 최신 척추유합술의 결정체로 인 정받고 있다. 척추 신경공을 통해 최소 침습적으로 척추 신경을 노출함으로써 수술 후 신경 근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며 신경근 유착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을 극소화 할 수 있 는 방법이다. 또한 척추체 사이 디스크 공간에 티타늄 합금으로 제작된 인공 디스크 보형물 을 삽입하고 내부 고정 장치로 척추체를 강인하게 안정화시켜 추체간에 골유합을 신속히 이 룰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불유합으로 인한 장기적인 합병증으로 시달릴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다. 초기의 시행 착오를 제외한 약 95%의 환자들은 수술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을 기준으 로 약물 복용 없이 모두 일상 생활로 복귀하였고 불유합이나 신경근 손상으로 인한 합병증 은 나타나지 않았다.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듯이 수술을 하는 의사의 취향도 각기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학계에서 인정받지 못한 시술이나 이론적으로 근거가 빈약한 시술로 빠른 효 과를 기대하는 환자의 심리에 부응해 실험적인 시술을 감행하는 것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에 서 가장 안정적이고 성공률이 높은 시술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빠르고 고통을 적게 할 목적으로 인공뼈와 디스크 케이지만으로 수술을 요구하는 환자도 있 지만 장기적으로는 유합이 완전히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이며 불유합으로 인한 가관절 형성으 로 고통이 다시 재발 될 것을 생각한다면 자기 인생에 있어 3-6개월을 투자하는 것이 현명 한 판단으로 생각된다.

    기타 문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전화문의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