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노원구 호남향우회 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5월 20일 노원구 호남향우회 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의 교류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협약식은 유탁근 병원장, 김재훈 수석부원장, 강윤주 대외협력국장, 김유진 행정총괄국장, 이현주 간호차장, 한양섭 대외협력팀장, 최용갑 노원구 호남향우회 연합회장, 추유진 수석부회장, 박해정 여성회장, 유대희 사무총장, 설병금 문화행사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노원구 호남향우회 회원들에게 ▲종합검진 비용 할인 ▲일부 비급여항목 할인 ▲장례식장 시설사용료 감면 등 각종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용갑 연합회장은 “노원을지대병원이 가까이 있어 평소 향우회 가족들이 진료나 장례식장을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가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탁근 병원장은 “그동안 지역 내 관공서, 교회, 군부대, 교육기관 등 많은 단체와 협약을 맺었지만 향우회와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 향우회 가족들께 의료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첫 협약 체결의 특별함을 의미 있게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