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 국민안심병원 지정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2월 28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비호흡기 환자와 호흡기 환자 전용구역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본관 1층 내원객 주차장을 출입통제하고 그 자리에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을 마련했다. 호흡기내과 의료진이 상주해 진료는 물론 검체채취도 함께 이뤄진다.
이와 함께 방문객 통제, 철저한 의료진 방호 등 높은 수준의 병원 감염 예방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출입문 일원화 ▲전체 내원객 대상 열화상 카레라로 발열 체크 ▲마스크 미착용 시 병원 출입 금지 ▲1:1 문진표를 통해 해외여행이나 대구‧경북 방문 이력이 있을 시 선별진료소로 안내 ▲면회객 전면 제한 등 안전한 병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