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 2년 연속 연간 수술 건수 1만례 돌파
-전립선암 등 중증질환 로봇수술도 활발, 지역의료기관으로서 역할 충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2년 연속 연간 수술 건수 1만례를 돌파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1월 7일 본관 3층 중앙수술실 내 직원휴게실에서 연간 수술 건수 1만례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 자리를 가졌다. 기념식에는 유탁근 병원장을 비롯해 손병관 기획실장, 강효석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김동희 수술 실장, 박영우 간호국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연간 수술 건수 1만례 돌파는 지난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이뤄낸 쾌거다. 2019년 한 해 동안 전립선암, 방광암, 자궁근종, 갑상선암 등 로봇수술을 비롯한 자궁암, 유방암, 췌장암, 대장암, 담낭수술, 피부암, 뇌종양, 관절전치환술, 양성종양제거, 백내장 등 주요 중증질환 수술이 이뤄졌다. 특히 정형외과(1,828례), 비뇨의학과(1,215례), 산부인과(1,054례), 외과(1,150례)에서 수술을 활발히 하며 좋은 성과를 이끌었다.

또한 2010년 다빈치 로봇이 도입된 이후 매년 60례 이상 실적을 유지해 온 로봇수술 전체 수술 건수도 2018년 12월 600례 달성 이후 꾸준한 실적을 거두며, 2020년 1월 기준으로 700례를 기록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2018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연간 수술 1만례를 달성하기까지 애써준 을지가족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앞선 인술을 펼쳐가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이 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