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병원 질 향상을 위한 QI 경진대회 성료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은 12월 20일 오후 4시 30분 연구동 지하1층 범석홀에서 을지병원 질 향상과 환자안전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탁근 병원장, 이정주 QI실 실장을 비롯한 170여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구연 발표와 안전보고 및 개선 활동, 직원제안 부분으로 진행됐다.

총 9팀이 참여한 구연발표에서는 내과중환자실에서 발표한 ‘관상동맥 시술 환자의 자체 제작 모래주머니 적용에 따른 대퇴 동맥 천자 부작용 감소 및 간호사, 환자만족도 향상’이 영예의 대상을 받아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그밖에도 재활치료실, 인공신장실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외과중환자실을 비롯한 6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안전보고 부문에서는 5층 병동과 진단검사의학과가 우수 보고 부서상을 8층 병동과 수술실이 우수 개선활동상을 수상했다. ▲직원제안 부문에서는 재활의학과 천만욱 재활치료사가 최우수상을, 안과 홍현규 전공의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총 30부서가 참여해 29편의 질 향상 활동과 구연발표 9편이 접수됐다. 심사는 유탁근 병원장을 비롯한 6명의 질 향상 위원회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QI 경진대회는 의료서비스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행사로 바쁜 와중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을지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병원에서도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러분의 수고가 헛되지 않도록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