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하고 즐거운 마술쇼 펼쳐진
 제9회 문화로 치유되는 시간, 한낮의 힐링 공연 개최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로비에서 신비한 마술공연이 펼쳐졌다.

을지병원(병원장 유탁근)은 6월 27일 오후 2시 본관 로비에서 한열 마술사를 초청, ‘제9회 문화로 치유되는 시간, 한낮의 힐링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스테이지 마술을 비롯해 꽃, 비둘기, 실크, 링, 카드 등을 이용한 다채로운 마술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병원에 입원 중인 소아병동 환아들이 직접 마술사와 함께 공연에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술공연을 관람한 보호자는 “입원 중인 아이가 마술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짧은 시간이나마 아이에게 즐거움을 전해주고 희망을 북돋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준 병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을지병원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문화로 치유되는 시간, 한낮의 힐링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제10회 문화로 치유되는 시간 한낮의 힐링 공연은 7월 25일 낮 2시 본관 로비에서 레인보우 연주단 초청, 오카리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