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병원장 이승진)이 ‘2017 귀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9일(토) 오후 3시 범석홀에서 ‘개원의가 알면 좋은 이비인후과 질환’이란 주제로 이비인후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는 지역 개원의들과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환자 중심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강좌 첫 번째 세션은 ▲그치지 않는 기침의 원인은 무엇인가(호흡기내과 김상훈 교수) ▲비중격 교정술로 좋아지지 않는 코막힘(이비인후과 김지선 교수) ▲두통은 어지러움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신경과 이정주 교수) ▲급성 저음역 난청, 스테로이드냐, 이뇨제냐?(이비인후과 안용휘 교수) 등을 주제로 을지병원의 다양한 임상 경험을 나눌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은 ▲치료할 수 있는 이명, 치료할 필요 없는 이명(이비인후과 심현준 교수) ▲갑상선결절의 초음파 소견과 세침흡인검사 적응증(내분비내과 정경연 교수) ▲목이물감 환자의 올바른 접근법(이비인후과 권민수 교수) ▲잘 낫지 않는 콧물(이비인후과 김호찬 교수) 등의 강좌를 통해 최신지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심현준 이비인후과 과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유용한 정보를 나누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의료인은 사전등록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unheej@eulji.ac.kr) 또는 팩스(02-970-8865)로 접수하면 된다.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4점이 주어지며, 사전등록 및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진료협력센터(02-970-842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지난 1961년 제정된 ‘귀의 날’은 우리 귀의 모습이 숫자 9와 비슷하다고 하여 대한이비인후과학회과 귀의 건강을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매년 9월 9일을 일컫는다.

<2017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이비인후과 개원의 연수강좌>

-일시 : 2017년 9월 9일(토) 15:00~19:30

-장소 :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범석홀(연구동 지하1층)

-연수평점 : 대한의사협회 4평점

-등록비 : 무료

-사전등록마감 : 2017년 9월 1일(금)

-문의 : 진료협력센터(02-970-8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