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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을지대병원 전립선 로봇수술, 수혈·재입원율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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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26.10.02
  • 조회수34
노원을지대병원 전립선 로봇수술, 수혈·재입원율 낮아

‘전립선암 로봇수술 수혈률 3.3%…재입원·재수술률도 낮아’
‘비뇨의학과, 전립선 로봇수술 295례 분석…환자 임상 데이터 기반’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훈)은 비뇨의학과가 실제 전립선암 및 전립선비대증 로봇수술 환자의 임상 결과를 확인한 결과, 수혈률과 수술 후 재입원율이 비교연구에서 보고된 복강경·개복수술보다 낮은 것을 확인했다고 2일 밝혔다.

노원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비뇨의학과 연구팀은 2024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노원을지대병원에서 시행한 전립선암 로봇 근치적 전립선절제술(Radical Prostatectomy) 238례와 전립선비대증 로봇 단순 전립선절제술(Simple Prostatectomy) 57례 등 총 295례의 임상 결과를 확인했다.

이번 결과를 비교하기 위해 2025년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 ‘Annals of Surgery’에 게재된 ‘COMPARE Study’를 참고했다. 해당 연구는 22개국 230편의 연구와 약 391만 건의 수술 사례를 종합해 수술 방법에 따른 임상 결과를 비교한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이다.

그 결과 노원을지대병원에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의 수혈률은 3.3%로 확인됐다. 이는 국제 비교연구에서 보고된 복강경 수술 5.9%, 개복 수술 11.2%보다 낮은 수치다.

즉, 노원을지대병원에서 전립선암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 100명 가운데 약 3명만이 수혈을 받은 반면 타 병원에서 시행된 복강경 수술 환자 약 6명, 개복 수술 환자 약 11명이 수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로봇수술 환자의 수혈률 비교 지표]

비뇨의학과 연구팀은 수술 후 회복을 보여주는 30일 이내 재입원율에서도 낮은 수치를 확인했다. 전립선암 로봇수술 환자의 30일 이내 재입원율은 3.7%로, 국제 비교 연구의 복강경 수술 7.2%, 개복 수술 7.9%의 절반 수준이었다. 재수술률 역시 1.6%로 나타났다.

전립선비대증 로봇수술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57례의 30일 이내 재입원율은 5.2%였으며, 국제 비교연구 결과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으며, 재수술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립선비대증 로봇수술 환자의 재입원율 비교 지표]

 

 

이번 결과는 국제 연구 데이터를 단순히 인용한 것이 아니라 실제 노원을지대병원에서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 로봇수술을 받은 환자들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수혈, 재입원, 재수술 등 수술 후 환자 회복과 관련된 주요 지표에서 비교적 낮은 수치를 확인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비뇨의학과 연구팀은 “수혈률과 재입원율은 수술 후 환자의 회복과 치료 과정의 안정성을 살펴볼 수 있는 주요 지표”라며 “이번 결과를 통해 노원을지대병원에서 축적해 온 전립선 로봇수술 경험과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과거에는 전립선암 진단 후 서울의 대형병원을 찾는 환자가 많았지만, 이번 결과는 서울 북부 지역에서도 전립선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로봇수술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료”라며 “앞으로도 축적된 로봇수술 경험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립선암은 국내 남성암 가운데 발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질환 중 하나이며, 전립선비대증 역시 중장년층 남성에게 흔하게 발생해 배뇨장애와 삶의 질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노원을지대병원 비뇨의학과는 유탁근·최재덕·이준호 교수 등이 전립선암과 전립선비대증을 비롯한 다양한 비뇨의학과 질환에 대한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수술 후 합병증과 회복 정도가 환자의 치료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속적인 임상 연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치료 성과 향상에 힘쓰고 있다.

콘텐츠 담당자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