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 HOME
  • 병원안내
  • 공지사항
  • 을지소식

공지사항

을지소식
범석학술장학재단, 제 28회 범석상 시상식 개최
  • 파일
  • 작성일2025.03.10
  • 조회수36
범석학술장학재단, 제 28회 범석상 시상식 개최
논문상 김승업·의학상 구본권 교수, 상금 각 2천만 원 수여



(아래줄 우측에서 두 번째부터)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 구본권 서울대 교수, 김승업 연세대 교수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이 국내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28회 범석상 수상자로 김승업 연세대 교수(범석 논문상)와 구본권 서울대 교수(범석 의학상)를 선정했다. 

7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김대호 연합뉴스TV 상무이사와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천만 원이 수여됐다.

범석 논문상을 수상한 김승업 교수는 간섬유화의 비침습적 진단과 예후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선도적 연구자로서 다수의 논문 업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간섬유화의 비침습적 검사를 기반으로 한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의 유효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의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잡지인 ‘미국의사협회지’(JAMA, IF 120.7)에 게재했다.

범석 의학상 수상자 구본권 교수는 심장 및 관상동맥질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관상동맥 분지병변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새로운 진단 기술과 치료방침을 개발하고, 이를 실제 임상현장에 보급해 전 세계 사망원인 1위인 심장혈관질환의 예후를 개선하는 데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에서 박준숙 이사장은 “인술 속에 피어난 의학자들의 쉼 없는 연구는 대한민국의 의료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 마중물이 됐다”며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의사와 학자들이 자유롭게 학술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갖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의 설립자 故 범석(凡石) 박영하(朴永夏) 박사가 평생을 우리나라 의학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자 1997년에 설립된 장학재단으로 학술장려를 위한 연구비지원 및 교육기관지원, 범석상 시상사업, 교육기관 지원사업, 그리고 매년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콘텐츠 담당자 : 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