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병원, 2022년 질 향상 활동 보고회 개최
-3년 만에 대면 개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제안 모여져
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12월 16일 오후 2시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2022년도 질 향상 활동보고회를 마쳤다. 유탁근 병원장, 이정주 QI 실장을 비롯한 15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이번 활동보고회는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9개 팀의 구연 발표와 환자안전 사건보고 및 개선활동, 직원제안 부분으로 진행됐다.
총 9팀이 참여한 구연 발표에서는 외과계 중환자실이 발표한 「URL link 문자 발송으로 설명 서비스 강화」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감염병으로 인한 중환자실 보호자 면회가 제한된 상황에서 URL link 문자 발송을 통해 환자상태와 치료 및 간호 정보에 대한 요구도를 해소하며 보호자뿐만 아니라 간호사 업무 만족도도 향상되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7층 병동/전담팀/내과계 중환자실과 인공신장실, 진단검사의학과가 각각 우수상을, 원무부를 비롯한 5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표준진료지침(CP) 부문에서는 안과가 「백내장」 CP 적용률 100%, 완료율 100%로 최우수상을, 신경외과가 우수상을, 산부인과와 외과가 우수 활성화상을 각각 수상했다. 비뇨의학과는 「정계정맥류 절제술」 CP를 개발하여 개발상을 받았다.
▲환자안전 부문에서는 간호부 4층 병동이 우수보고 부서상을, 소화기내과 안상봉 교수가 「낙상예방을 위해 본관 로비 앞 차도와 인도 사이 경계턱 부위 도색」으로 최우수 개선활동상을, 간호부 5층 병동이 우수 개선활동상을 수상했다.
▲직원제안 부문에서는 간호부 전담팀 윤슬기 간호사가 「모자보건센터 및 별관 이동 동선 안내표 부착」으로 최우수상을, 소화기내과 박영숙 교수가 우수상을 받았다.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이번 질 향상 활동보고회에서는 총 30개 부서가 참여해 29편의 질 향상 활동을 하였고, 이 중 9편의 구연 발표가 선정됐다.
유탁근 병원장은 “질 향상 활동 보고회는 의료서비스 전반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기본에 충실하며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