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병리과 성수아교수는 '만성신질환 환자에서 빈혈의 빈도와 치료 현황-대규모 코호트연구 (The Prevalence and Management of Anemia in Chronic Kidney Disease Patients: Result from the KoreaN Cohort Study for Outcomes in Patients With Chronic Kidney Disease (KNOW-CKD)'라는 제목으로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IF 1.256)' 2월호에 게재하였다. 성수아 교수팀은 투석을 시행하지 않는 만성신질환 1-5기 환자들 2,19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45% 에서 빈혈을 보였다. 빈혈과 관련된 인자로는 당뇨병성 신증환자, 신장 기능, 체질량 지수, 흡연, 혈액 내 백혈구, 알부민, 철분, 칼슘 및 인 농도 등이 있었다. 연구결과 현재 우리나라 보험 기준으로 철분 주사가 필요한 환자 중 7.9%만이 철분 주사를 투여받고 있었다. 성수아 교수팀은 조혈호르몬 자극제가 필요한 환자 중 43% 만이 조혈호르몬 자극제를 투여받고 있어, 이에 대한 원인 및 가능한 해결책에 대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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