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방수영 교수는 '미취학아동의 인지능력, 주위집중, 행동발달과 말초혈액 내 뇌신경성장인자 농도와의 연관성(Association of peripheral BDNF level with cognition, attention and behavior in preschool children)'에 대한 논문을 영국 SCI급 학술지인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and Mental Health (SCIE : IF 2.134) 2016년 5월호에 발표하였다.
뇌에서 생성되는 신경성장 유발물질인 뇌신경성장인자(BDNF)는 발달, 인지, 집중과 행동 등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지만, 미취학 아동에 관해서는 거의 보고된 바 없다. 이에 방수영 교수팀은 미취학 아동들의 뇌신경성장인자의 말초혈액 내 농도와 인지능력 및 주의집중과의 관계를 연구조사 하였다. 28명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혈중 신경성장 유발물질인 뇌신경성장인자(BDNF)의 농도는 인지 발달, 집중 및 신경발달의 장애의 증상들에 대하여 부정적 연관을 보였다.  뇌신경성장인자가 미취학 아동의 인지발달 문제에 영향을 주는지 후속연구로 반복 검증된다면, 유용한 생체지표(biomarker)로 입증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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