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 을지병원 피부과 한태영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의 중증도와 소아 및 성인의 수면 질과의 연관성’(Correlation between Severity of Atopic Dermatitis and Sleep Quality in Children and Adults)에관한 논문을 SCIE 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 (IF 1.325) 6월호에 게재하였다. 아토피질환은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발달에 제약을 줄 뿐 아니라 수면의 질을 포함한 전체적인 삶의 질도 저하시킬수 있다. 이를 배경으로 한태영 교수는 소아 및 성인 아토피질환 환자에서 질환의 중증도가 삶의 질 및 수면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아토피질환을 앓고 있는 성인과 소아환자 각각 50명을 대상으로 연구 분석한 결과, 아토피 환자에서 아토피 피부염의 중등도와 수면 질(sleep quality),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간에 유의한 관련을 보여 아토피 피부염의 중등도에 대한 평가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을 평가하고 교정하는 것이 아토피환자 치료 및 관리하는데 중요한 요소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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