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파검사란?
뇌파(EEG)란 뇌신경세포의 활동에 수반되어 생성되는 전기적 변화를 외부에서 측정하고 기록하는 것입니다. 이 검사는 뇌의 기능적인 이상이나 의식정도, 대사 장애, 발작을 일으키는 부위를 찾아내는데 유용한 검사입니다. 검사시 통증이나 인체에 해가 없으므로 신생아 및 모든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안전하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검사 방법
➊ 환자의 머리에 20개 이상의 전극을 골고루 붙이고, 귀와 얼굴, 양손에도 전극을 붙이게 됩니다.
➋ 검사자의 지시에 따라 호흡을 하면 됩니다.
➌ 의사 처방에 따라 깨어 있을 때 또는 수면시에 뇌파검사를 하게 됩니다.
➍ 검사 중에 많이 움직이는 것은 뇌파에서 잡파의 원인이 되기 쉬우므로 가능한 움직이지 않아야 합니다.
검사 전 준비 사항
➊두피가 청결하지 않으면 전극이 붙지 않기 때문에 머리는 잘 감고 아무 것도 바르지 않도록 합니다.
➋ 검사는 약 1시간 정도 소요되므로 검사 전에 용변을 미리 보도록 합니다.
➌ 수면이 부족한 상태에서 검사하는 것이 좋으므로 검사당일 아침에는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도록 합니다.
➍ 6세 이하 소아들은 검사시 협조가 되지 않아 수면뇌파검사를 시행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수면유도 약물을 사용하므로 검사 30분 전에 오셔서 재우거나 수면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➎ 항경련제는 평소와 같이 복용합니다.
검사 후 간호
검사가 끝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 접착제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검사 결과 상담
검사결과에 대한 사항은 외래에서 예약하신 날짜에 오시면 담당교수님께서 설명해 드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