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

안녕하세요. 1주일간 6층에서 아버지 간병을 하게 되었었는데 아버지와 단둘이 1주일간 함께하는 것도 처음이었고 간병도 처음 해보게 되었는데 나름 열심히 해 보려 했으나 처음 해 보는 것에는 항상 어려움이 있는것 같습니다.^^ 신장내과 간호사님들 뿐만 아니라 6층에서 근무 하시는 모든 간호사님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던것 같습니다. 주간에는 신장내과 간호사님들께서 사소한것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밤에는 6층에 계신 모든 간호사님들 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시간마다 담당간호사님들께서 아버지 건강상태 체크 해 주시고, 불편함은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 주셨습니다. 공무원들이 자주 하는 "이거는 저희 담당이 아니고 XX부서로 가보세요"라는 식의 업무처리가 아니라 자기 담당과 일이 아니더라도 급한 상황에서는 모두들 한마음으로 서로 도우며 환자를 돌보는 모습을 보게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을지병원 의료진의 도움으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아버지의 건강상태를 알게 되었고, 빠른 회복으로 오늘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