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말 14일간 입원을 했었는데, 소화기 내과 9층 천사님들 정말 간호 잘 해 주셨습니다. 박영숙 교수님 주치의 교수님이 진료를 잘 해 주셔서 병세가 좋아져서 퇴원을 한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9층 천사님들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퇴원을 했습니다. 저는 평소에 병원 의사는 고자세이고 교만하기까지 하고 간호사들도 비슷한 분위기로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는 180도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에 이어 박영숙 교수님께 벌써 두 번째 기사회생하는 인술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저의 행운이라고 할 수만은 없는 진정한 명의의 저력이라는 것을 느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