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받았습니다. 특히 초음파 해주신 박세영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대부분의 직원들이 모두 친절했지만 박세영 선생님은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면서 긴장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저는 일년에 한번하는 검진이지만, 선생님께는 하루에도 몇 건씩하는 일들이라 그저 기계적으로 일하기 쉬우실텐데 그렇게 친절하게 해주시는 것이 신기할 정도에요. 정말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사실 다른 직원의 불친절 때문에 정말 화가 많이 나 있었는데, 이글을 쓰다보니 좀 맘이 가라앉네요. 우리 아이 장래 희망이 의사거든요. 오늘 저녁에는 선생님 이야기를 아이에게 꼭 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