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 선반 모서리에 엉덩이가 찢어져 출혈이 멈추지 않아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응급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보통은 간단한 상처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심장 기계판막 수술 후 와파린을 복용 중이라 지혈이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응급의학과 김덕호 교수님께서 진료해 주셨고, 상처가 깊어 봉합까지 필요했는데 설명도 자세히, 봉합도 정성껏 해주셔서 정말 감사한 마음입니다. 여러 병원을 다녀봤지만 이렇게 친절하고 환자 입장에서 배려 깊은 의사 선생님은 처음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칭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