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5월에 췌장암 진단을 받으시고 3번의 119 출동과 응급실, 중환자실을 거쳤고 2달만에 지금은 편안한 영면을 드셨읍니다 처음 119로 응급실 와서 당황스러울때 직업상 의사가 환자나 보호자에게 이야기 하는 관계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이 알아들을수 있는 언어로 소통해주셨고 환자를 편안하게 해주셔서 병원이라면 다시는 보내지 말아달라는 어머니도 교수님 하라는데로 다 하겠다고 할 정도로 믿으셨읍니다 안타깝게도 이번달 28일 외래를 잡고도 16일 별세를 하셨네요 그간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구하는 의사가 되시기를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감사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