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년간 을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해오던 중 작년 10월 건강검진을 통해 갑상선암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세침검사를 통해 11월 감상선암을 진단받았습니다. 갑상선암이 착한 암이라는 말도 있지만 세아이의 아빠로서 앞만 보며 살아오던 저는 진단이후 정말 심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주변에서 큰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라는 권유도 많이 들었지만, 제 담당 주치의님 정아라 교수님은 환자인 제가 불안하지 않게 현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판단과 수술을 통해 더 건강해질 수 있다는 큰 믿음을 주셨기에 저는 고민하지 않고 정아라 교수님께 빠른 수술을 부탁해서 1월에 수술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수술 전, 입원기간, 그리고 퇴원후 통원치료시에도 정아라 교수님께서는 정말 꼭 필요한 말씀을 정확하게 해주시면서 환자인 제가 걱정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늘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셨습니다. 며칠전 와이프가 이곳 을지병원에서 김대운 교수님께 넷째 제왕절개 수술을 받고 건강하게 넷째 딸을 출산하였습니다. 셋째까지는 메디아이 산부인과병원에서 아이를 모두 출산했으나 넷째 아이라서 산모와 신생아 모두 걱정이 되던 와중에 저는 고민없이 이 곳 을지병원에서 넷째를 출산하자고 와이프와 마음 먹었습니다. 이는 작년 건강검진부터 수술, 회복까지 이 곳 을지병원에서의 제 경험때문이었습니다. 3층 신생아실을 매일 다니면서, 우연히 수술후 환자 가족에게 설명을 해주시는 정아라 선생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늘 한결같이 밝고 프로페셔널한 정아라 선생님을 보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어느새 저는 을지병원의 충성고객? 충성 환자가 되어있었습니다. 다시 병원에 올 일 없이 건강하게 지내겠지만!! 앞으로도 소중한 지인들이 질병으로 치료를 고민하고 있다면, 을지병원을 으뜸으로 추천할 것입니다. 늘 지금처럼 정아라 교수님, 그리고 간호사님들 모두 건강하게 을지병원을 지켜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정아라 교수님 화이팅! 을지병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