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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을지대병원 다학제팀 구성 비만수술클리닉 운영 - 의학신문, 202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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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21.08.30
  • 조회수1022
왼쪽부터 김동희 제2부원장, 유승기 제1부원장, 유탁근 병원장, 외과 이주호 교수, 김유진 행정부원장 
왼쪽부터 김동희 제2부원장, 유승기 제1부원장, 유탁근 병원장, 외과 이주호 교수, 김유진 행정부원장

노원을지대병원 비만수술클리닉은 다학제팀을 꾸려 운영된다. 다학제팀은 외과와 가정의학과, 내분비내과, 순환기내과, 호흡기내과, 소화기내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클리닉 소장은 비만 잡는 외과 의사로 이름 난 이주호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대한위암학회 이사,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비만대사수술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비만대사수술은 현재 고도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주로 위소매절제술, 루와이 위우회술을 시행한다. 수술을 통해 장기적인 체중 감소를 유도하고 비만과 관련된 동반 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만성 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도 완치할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성인 인구의 13%가 비만 환자다. 또한 당뇨병 환자의 80% 이상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조사됐다. 비만은 온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장기가 없을 만큼 당뇨병 등 수많은 질환을 동반하며, 수명 단축을 일으키는 심각한 질병이다.

▲체질량 지수가 35kg/㎡ 이상일 때 ▲체질량 지수가 30kg/㎡이상이면서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관절염, 수면무호흡, 우울증 등 질환을 동반한 경우 ▲체질량지수 27.5kg/㎡이상이면서 내과적 치료에 효과가 없는 당뇨병일 때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이 교수는 ”흔히 살 빼려고 수술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나 비만 수술은 매우 위험하다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비만을 방치하면 삶의 질 저하는 물론 수명까지 단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교수는 ”노원을지대병원 비만수술클리닉은 환자가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외과 의사를 중심으로 다학제팀을 운영, 수술 전‧후 환자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출처 : 의학신문(http://www.bosa.co.kr)